{"product_id":"book-9791196009731","title":"여백을 기다리며(두레문학 시선 28)","description":"강명화 시인의 『여백을 기다리며』를 상제 한다. 장미의 여유, 바닷가에서, 단풍인가 봐, 산사 가는 길, 부부라는 이름으로, 여백을 기다리며 단락을 나누어 놓고 포스트모더니즘에서 미니멀리즘 문예사조를 기저로 하는 [여백]에서 시적자아는 자연 속에 몰입되어 자연과 결합한다. 자연을 향해 두 팔 다리를 벌리고 소리를 지르는 것은 자연과 결합하는 것이다. 그리고 떨어진 별 하나가 가슴에 묻힌다는 것은 자연이 몸속으로 들어와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됨을 의미한다. 즉 자연과 인간이 합일의 경지에 이른다는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밖에 자연을 노래한 시는 많다. 「새벽 향기」, 「호박꽃」, 「치자꽃」, 「세월 따라」, 「속 풀이」, 「산이 좋아 산에서 살고 싶네」, 「나무 등걸」, 「가을 속으로」, 「봄의 행진」 등의 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과 합일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시들이라 하겠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상에서 강명화 시인의 시세계를 살펴보았다. 대체로 인생에 대한 성찰과 사랑과 부부관계가 시의 주 대상이 되어 있음을 보았다. 나아가 자연에 대한 묘사와 예찬이 많음을 보았다. 물론 이것만이 모두는 아니다. 절과 불교에 대한 것도 있고, 교직생활을 그린 것도 있다. 그러나 강시인의 시세계는 대체로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가 주종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강명화 시인의 시는 서정성이 풍부한 시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시를 세상에 남긴다는 생각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 시는 시인의 영혼에서 울려 나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읽는 이를 감동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시작을 해야 하리라 생각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현대문예 창작은 고전에서 보이는 관념(사랑, 그리움, 기쁨, 슬픔 등)을 직접 관념어로 표현하던 것을, 작가의 추상적인 관념을 구체적인 물상어로 사건 전개, 상황 설정, 이미지로 나타내거나 비유나 상징으로 함축하여 나타내어야 할 것이다. 인류 문화를 주도하고 기여할 문예 창작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길러 현대 문예사조를 선도해 가야 할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한국 현대문학은 실존주의 및 모더니즘, 리얼리즘에서 참여와 순수의 대립을 거쳐 포스트모더니즘과 하이퍼 문학, 포스트 미니멀리즘 문예사조를 지향하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135570172,"sku":"9791196009731","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009731.jpg?v=177604266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00973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