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064136","title":"사과가 있는 풍경","description":"“2001 러시아 카타예프 문학상 수상작”\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이 사람처럼 아름다운 소설을 쓰는 자를 알지 못한다. \u003cbr\u003e\n어서 이 맑고 투명한 영혼의 울림에 귀를 쫑긋 기울이라.\u003cbr\u003e\n_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 국문과 교수)\u003cbr\u003e\n\u003cbr\u003e\n미국에 잭 케루악이 있었다면 러시아에는 박미하일이 있다. 모스크바에서 페테르부르크로 비행기를 갈아타는 사이에 나는 그가 그의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dust in the wind’ 그것임을 알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에게서는 자유로운 대지와 바람의 향기가 난다. 그림과 문학에 기대어 역사의 풍우를 헤쳐 가는 먼지 한 점, 그러나 웅숭깊은 내면을 품은 그윽한 먼지 한 점. 어느 오두막 뜰에라도 내려앉으면, 이 먼지는 민들레 홀씨처럼 금방 사랑 꽃을 피운다. 모든 것이 너무 오래 전에 익어 있었기 때문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의 소설 속에 가득찬 사랑, 여성, 백일몽, 그리고 방랑의 언어들. 그의 수사학은 밤이 또 다른 태양이 되고 사과가 시간과 천상을 이야기하는 역설과 상징이다.\u003cbr\u003e\n_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 국문과 교수)","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150285564,"sku":"9791196064136","price":1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064136.jpg?v=177643159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06413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