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196790","title":"지금은 집을 지을 시간","description":"영혼이란 무엇인가?\u003cbr\u003e\n\u003cbr\u003e\n집은 무엇인가?\u003cbr\u003e\n저자 이종건은 영혼이 쪼그라든 부박한 시대를 견디기 위해 혹은 진실로 인간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순수했던 그때를 그리워하며, 생각을 추스르며 『지금은 집을 지을 시간』을 썼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일부를 인용하면서 시작한다. “내 영혼의 집은 좁아 당신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집을 넓게 해주소서. 집이 폐허 상태입니다. 당신이 복구해주소서. 당신의 눈에 거슬릴 수밖에 없는 것이 집에 많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영혼의 집’이라는 말이 마음에 탁 걸릴지 모르겠지만 지금 여기 우리의 생활 세계는 ‘영혼’이라는 말이, 그에 따라 ‘영혼’에 대한 생각이 오래전에 종적을 감췄다고 저자는 말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군사 독재 시대와 함께 이른바 정신의 지도자들이 모두 사라지고 그들이 남긴 의식의 공백을 자본주의 경제 체제와 포스트모더니즘 문화이론이 채워버린 탓이라고 덧붙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의식을 책임져야 할 종교, 철학, 예술 등 인문학이라 불리는 문화 영토가 시장에 맥없이 흡수돼 생명과 삶의 환경을 책임지는 집 또한 상품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고 한탄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종건은 이 책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우리 영혼의 문제는 뒷전에 팽개친 채 혹은 망각하거나 처분한 채 오직 경제 성장만 몰두하며 달려온 결과가 아닐까? 경제에 영혼을 바친 보상이 아닐까? 기술과 경제가 주도하는 세계에 영혼의 자리는 정녕 없는 것일까? 영혼을 정말 쓸모없는 것일까? 우리는 영혼이 없이도 제대로 살 수 있을까?","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406072572,"sku":"9791196196790","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196790.jpg?v=177643324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19679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