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215927","title":"하도 별이 반짝이기에 너인줄 알았어","description":"자연을 닮아 자연만큼 아름다운 시 쓰기\u003cbr\u003e\n\u003cbr\u003e\n               날이 흐려 햇님이 가려졌지만\/ 잔잔하게 들리는 파도소리\u003cbr\u003e\n            돌을 던져 들리는 퐁당퐁당 물소리\/조잘조잘 떠드는 목소리까지 \u003cbr\u003e\n            모두가 어우러져 듣기 좋은 화음이 되었네\/시가 되었네.\u003cbr\u003e\n             (3학년 황지은 〈돌섬에서〉 일부). \u003cbr\u003e\n아이들이 바닷가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시를 쓴답시고 끙끙대는 모습을 상상하니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 자체가 한 폭의 그림이요 한 편의 시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u003cbr\u003e\n상주중학교는 아름다운 바다학교입니다. 은모래 해수욕장이 우리의 운동장이나 다름없지요. 아이들은 매일같이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를 닮아갑니다. 파도 소리, 바람 소리, 빗소리를 무심결에 들으며 꿈과 감성을 일깨우는 아이들! 자연이 아이들을 절반 이상 키운다고 이야기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지요. 그래요, 자연만큼 위대한 스승이 또 어디 있겠어요. 자연만큼 아름다운 시가 또 있을까요.\u003cbr\u003e\n“나더러 사랑을 모른다고요?\/ 이렇게 사랑이 많은 걸요\/ 우리도 어쩌면,\/ 어쩌면 우리도 사랑 전문가일지도 몰라요.”(3학년 진정명 〈사랑〉 일부)\u003cbr\u003e\n그럼, 그럼! 우리 아이들은 모두가 사랑의 전문가지요.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그 힘으로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세상을 사랑하는 진정한 사랑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상주의 아이들!\u003cbr\u003e\n사랑을 품은 우리 아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자연을 닮은 시집 한 권을 엮었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아 울퉁불퉁한 자연 그대로입니다. 있는 그대로 툭툭 뱉어낸 말들에서 야성미가 빛납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그대로 아이들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열다섯 명 아름다운 벗들의 시집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의 길로 이끌어주신 한정숙 선생님에게 힘찬 손뼉을 올립니다. 모양새 갖춰 시집으로 엮어주신 남해산책출판사 김조숙 선생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렇게 함께 만들어가는 소박한 일들이 바로 행복이지요. 고맙습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2019년 초겨울에 상주중학교 교장 여 태 전 모심","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506263292,"sku":"9791196215927","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215927.jpg?v=177643039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21592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