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270612","title":"강, 시의 몸 위를 걷다","description":"‘자연을 잇는 길 위에서’ 기억으로의 귀환\u003cbr\u003e\n이도화 시인은 2003년부터 경기지역문화원, 문학회가 주최하는 백일장 등에서 수필 부문으로 여러 번 수상을 했다. 수필뿐 아니라 시작 활동도 열심히 하여 문예지에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강, 詩의 몸 위를 걷다』가 첫 시집임에도 상당한 필력이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시인은 길 위, 어느 지점에서 만난 세밀한 감각들을 재구성하여 원고지에 그 실체를 그려낸다. 詩라는 것은 소통함으로 제 기능을 발휘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도화의 첫 시집 『강, 詩의 몸 위를 걷다』는 한결같이 전경으로 삼고 있는 것이 자연과 체험, 기억의 공간을 통해 삶의 아름다운 깊이를 구상화한다는 점이다. 대상에 풍부한 힘의 근원을 부여하고 있다. 원래 ‘기억’이란 주체는 적극적·창조적·조절적 기능의 일환으로 ‘기억’을 거치지 않고는 주체를 경험적으로 회복할 수 없다. 여기서 시인의 시적 ‘기억’은 현재의 사진첩 속 화석으로 있을법한 빛바랜 흑백사진 풍경을 재현하여 그때 한순간을 정서적으로 구성해내는 어떤 힘을 뜻한다. ‘체험’ 또한 시적 허구를 회복하려는 욕구와 사물 속에 각인되어 있는 공동체적 가치를 시인의 삶과 대치시키려는 열망, 즉 급격한 단절이 아니라 더 깊은 세계로 전이하려는 고뇌가 숨겨져 있어야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384967420,"sku":"9791196270612","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270612.jpg?v=177604356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27061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