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279943","title":"이우현, 중앙아시아에서 겨레의 혼을 찾다","description":"\u003cp\u003e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도 만났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중앙아시아가 이제는 제2의 고향같이 친근하고 정겹다. 중앙아시아가 특별한 것은 거기 살고 있는 동포들이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이다. 고향을 등지고 두만강을 건너 연해주에 정착했던 동포 1세대는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거나 연해주에서 생을 마감했다. 지금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동포들은 이주 2세대부터 3~4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주 2세대들은 대부분 노년층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이다. 그분들의 향수병은 깊고도 깊어 마음의 한으로 남았다. 생활형편이 조금 나은 분 중에는 고국 땅을 밟아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마음으로만 그리워하고 있다. TV나 인터넷을 통해 고국의 발전상을 잘 알고 있지만 연고도 없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 방문은 엄두도 낼 수 없는 동포가 대부분이다. 마음 같아서는 고령 동포들이 고국 땅을 한번 밟아볼 수 있는 방도를 찾아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운 일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가능한 이분들을 자주 찾아뵙는 길밖에 없다. 이 글은 지난해 가을과 올 정초 중앙아시아를 찾았던 것을 중심으로 엮은 것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685670652,"sku":"9791196279943","price":39.3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279943.jpg?v=177601626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27994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