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363284","title":"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description":"“100여 년 만에 대한민국에 도착한 현대미술 개념 논쟁,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로써 화수 조영남, 21세기 현대미술의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2016년 ‘조영남 미술품 대작 사건’이 일어나자 대한민국에 현대미술의 개념을 둘러싼 거센 논쟁이 동시에 시작되었다. 작품에 개념을 부여한 사람, 그 작품을 실제로 그린 사람 중 누구를 그 그림의 주인으로 볼 것이냐를 두고 현대미술계는 물론 일반 대중에까지 ‘현대미술’을 둘러싼 ‘생각’들이 첨예하게 맞붙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러한 논쟁은 그러나 역사상 최초가 아니다. 이미 20세기 초반 공산품인 소변기에 서명만 한 뒤 〈샘〉이라는 제목을 붙여 출품한 마르셀 뒤샹에 의해 ‘미술품의 창작 주체’를 둘러싼 논쟁이 격하게 촉발된 이래 ‘실제로 누가 만들었느냐’보다 그것을 ‘누가 선택하고 개념을 부여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현대미술의 기본 개념이 혁신적으로 정립된 바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로부터 100여 년 뒤인 2016년 이 과정은 대한민국에서 고스란히 되풀이 되었고, 그 논쟁의 시발점에는 노래도 부르고 그림도 그리는 스스로를 화수(?手)로 칭하던 조영남이 있었다. 약 4년여에 걸친 법정 공방을 치르는 동안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에게 현대미술의 개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역할을 떠맡게 되었고, 이로써 조영남은 21세기 현대미술의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되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453356796,"sku":"9791196363284","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363284.jpg?v=177643354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36328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