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379551","title":"육백 리 퇴계길을 걷다(지리학자, 미술사학자와 함께)","description":"퇴계 선생의 귀향길을 따라, \u003cbr\u003e\n경복궁 광화문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 걷는 역사의 길, 휴식의 길\u003cbr\u003e\n1569년 3월 4일(음력), 퇴계 이황이 선조에게 사직 상소를 올리고 귀향길에 오른 날이다. 도산서원에서는 퇴계 선생의 귀향 450주년이 되던 2019년부터 ‘퇴계 선생 귀향길 재현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당시 귀향길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지리학자이자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관인 이기봉 박사가 이 길을 처음으로 완주하였다. \u003cbr\u003e\n이후 이 길을 홀로 걷기도 하고, 때론 함께 걸으며 다섯 번이나 다녀왔으며, 일부 구간은 수없이 걸었다. 누군가는 지겹지 않냐고 왜 그 길만 걷느냐고 묻지만, 이기봉 박사는 일상에 지친 이에게 위로와 휴식을 주는 천국의 길, 해방의 길이라고 말한다. \u003cbr\u003e\n이 책의 공저자인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는 귀향길에 오를 당시 퇴계 선생과 마침 같은 나이로,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 아흐레간 이 길을 걸으며 온몸으로 우리 국토를 호흡하며 인생이 넘쳐났다며 감탄해 마지않는다. 이태호 교수는 어스름한 하늘에 노란 조각달이 처연한 풍경, 걸으며 다가오고 지나치는 봄 강의 아침, 물안개 지는 신비로운 풍광 등을 그림으로 담아냈다.\u003cbr\u003e\n퇴계 선생은 말을 타고 배를 타고 13박 14일간 이 길을 갔지만, 오늘날 지방자치단체에서 길을 잘 닦아놓은 덕분에 우리는 걸어서 9일이면 최종 목적지인 안동 도산서원까지 도착할 수 있다. 이 길은 퇴계 선생의 귀향길이지만 퇴계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걷는 길은 아니다. 육백 리 귀향길은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았던 우리 국토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걷는 나의 길, 우리의 길이다. 퇴계 선생 덕분에 역사의 길, 휴식의 길이 생긴 셈이다. 육백 리 퇴계길을 걸으며 휴식의 시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6840243452,"sku":"9791196379551","price":20.7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379551.jpg?v=177644734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37955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