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382223","title":"장미빛 주님의 길을 예비하라","description":"“아름답게 꽃을 피워 임께 드리리. 오시는 우리 임께 한 아름 가득 안겨드리리.” 저자의 시구말대로 꽃을 피우는 자신의 성장과 지금 오고 있는 우리 임께 한 아름 그것도 가득 안겨드리겠다는 신념은 각가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종교적 시각이든 작가의 심중이든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리라. 항상 다짐하고 지친마음을 달래는 누구면 어떠한가? 여기에서 나오는 님은 제목 “장미빛 주님의 길을 예비하라” 제목처럼 주님일 수 있지만 더 넓게 보고자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인의 서사는 혼자말로 중얼거리다가도 탁하니 일어서 세상을 삶을 직시한다. 봄바람에 산등성이마다 개나리 철쭉꽃 곱게 피고, 시로 말하자면 단장을 하고 있고, 겨우내 얼어붙은 개여울 봄맞이로 다시 흐르고 거무티티 마른 돌세수하고 반짝인다. ‘거무티티 마른 돌세수하고 반짝인다’의 표현은 가히 상승적이다. 빼어나다고 말 하고 싶다. 시인의 시선은 항상 정겹다. 가까이 다가가서 기꺼움으로 손을 잡고, 허기진 그리움 쏟아내며 안부를 물어보는, 누구나 똑같고 닮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너나 나나 사는 모습 거기서 거기인데’ ‘한번쯤 저자세로 갔다가도’ ‘그냥 그렇게 포기해 버린 지친 마음’이지만 스스로 달래고 결국 세상사는 일이란 시인의 말대로 나와 너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마틴 부버의 명저 ‘나와 너“라는 책은 나와 너는 출발점은 다르지만 의미성을 부여하면 결국 하나 사랑, 소망, 신념등등이리라.\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모든 참된 삶은 나와 너로의 만남을 위한 과정이며 나와 너의 인간다움만이 삶의 시작일 것이다. 이 시인은 그 말을 시로서 약속하고 지킨다. 네가 있음으로 내가 존재한다. 네가 있음으로 내 시가 존재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697172220,"sku":"9791196382223","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382223.jpg?v=177601632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38222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