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592936","title":"삶을 짓는 사람들","description":"서울주택도시공사의 새로운 시도들,   \u003cbr\u003e\n\u003cbr\u003e\n건축 담론의 장과 접속하다\u003cbr\u003e\n지난 30년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해 온 사업을 건축 담론의 장으로 도입한 시도는흔치 않았다. 정부나 서울시의 주택 공급 정책에 발맞춰야 하는 공기업의 특성상 건축의 의미영역에 대한 논의가 제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선보인다양한 층위의 프로젝트는 그 작업과 의미에 대한 조망을 요청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서울주택도시공사의 전신인 도시개발공사의 ‘설치 조례안’(1988.12.3.)은 “시민의 주거 생활의안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그 사업의 범위를 “택지의 개발과 공급, 주택의 건설, 개량, 공급 및 관리 등”으로 확실히 밝혔다. 사업의 범위는 한 세대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핵심 기조로서 변함이 없다고 하겠다. 단, 그 기조를 중심으로 하되시대상의 변화와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사업의 방향성을 정교하고 세련되게 재설정해왔다. 예컨대, 지속가능한 친환경 주거에 대한 강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같은 단지에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를 혼합하는 ‘소셜 믹스(social mix)’의 추구는 공공의 영역에서만큼은 보편의 방식으로 자리했다. 지난 10여 년간 대규모 뉴타운 프로젝트를 ‘마을 가꾸기’로 선회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를 위한 ‘재개발’을 ‘재생’의 관점으로 전환한 점, 주거의 개념을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라 새롭게 천명하고 ‘주거복지’를 강조한 점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주거복지’를 넘어 ‘공간복지’를 내세우며 미래지향적인 컴팩트시티와 스마트시티 개념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이러한 새로운 방향성에 따라 진행된 최근 프로젝트 가운데 중점 사업을 선별해 ‘삶터’, ‘재생’, ‘컴팩트시티’, ‘스마트시티’의 네 가지 범주로 분류했다.(지난 3년간의 사업을 주대상으로 하지만 이전 프로젝트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도 일부 포함했다). 그리고 분류된 각챕터의 말미에 건축 이론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해당 프로젝트의 건축학적 의미를 통찰력있게 짚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시대의 흐름을 앞서나가는 ‘공공 디벨로퍼’로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가고자 하며, 이 책은 그 과정의 보고(寶庫)가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186887420,"sku":"9791196592936","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592936.jpg?v=17764317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59293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