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614126","title":"문학고을 제2선집","description":"문학고을 제2 선집 출간을 자축하며\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t\t\t조현민 (문학고을 발행인)\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고른 호흡 건강한 다리로 잠자리에 일어나 오늘도 눈을 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모닝 커피 한 잔에 클래식 선율 햇살과 파고드는 바람은 여지없이 콧끝을 스치며 안부를 전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강아지와 산책하며 둘레길을 걷는 일 사랑하는 가족과의 식사와 담소 빼곡히 놓인 서재의 장서들 유난히 사랑의 눈길을 주는 시집 속 활자들의 안부를 묻는 꿈틀 거림, 사유는 영혼을 춤추며 글 속에서 행복은 입가의 미소로 화답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러한 소소한 행복들이 오늘과 같기를 내일도 기약했건만 그러나 나는 안다, 어느 날엔가는 그렇게 못 하리라는 걸 [제니 케니언]은 인간의 유한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제시하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랑, 행복, 봉사, 희생, 겸손과 낮아짐, 인디언 격언에 세상 태어날 때 모든 이가 행복의 미소로 탄생을 축하해 주었지만 훗날 자연으로 돌아갔을 때 모두가 그가 남긴 사랑의 족적을 슬퍼하며 기리는 삶을 살자는 메시지는 글을 쓰는 우리들이 자성하며 실천적 삶을 고민해 볼 일이다. 만물의 번성은 반드시 쇠망이 있고 일어남이 있으면 무너짐이 있다. 빨리 이루어지면 굳건하지 못하고 급하게 달려가면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동산의 만발한 꽃도 일찍 핀 것은 시들고 더디게 자라는 산기슭의 소나무는 무성하고 늦도록 푸르다 [소학]에 나오는 공감의 글을 인용해보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문학고을의 작은 소망 하나, 더디지만  산기슭의 소나무처럼 무성하고 늦도록 푸르름을 자랑하는 문단이길 소망해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좌충우돌과 시행착오 속에 벌써 상·하반기 두 번째 계간지에 이어 제1 시선집 그리고 이번 제2 선집을 출간하게 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대단히 보람되고 기쁜 일이며 문학고을의 자부심이 아닐 수 없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제2 선집은 아시다시피 교보나 영풍문고, 알라딘이나 인터파크, YES24 등에 온,오프라인 구매를 통한 시인님들의 글과 존함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에 또한 가치 있는 일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끝으로 전체 숲을 보며  일정 거리의 마주보기는 식상함을 배제하고 무리 없는 조화와 발전 균형을 이뤄나가는데 작은 시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늘 격려와 사랑으로 함께 이끌어주신 문학 고을 모든 문우님들과 제2 선집이 세상에 빛을 보기까지 참여해 주신 작가님들 그리고 등단 심사위원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578724604,"sku":"9791196614126","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614126.jpg?v=177604428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61412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