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692803","title":"쌀을 닮다","description":"\u003cp\u003e이 책의 주인공은 ‘쌀’입니다. 쌀은 이 땅의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지점에 늘 있어 왔습니다. 우리에게 쌀은 생명을 잇는 끼니였고 간절한 소망이자 신앙이었습니다. 밥상 위에 오른 쌀은 땅과 같은 존재로 맵고 짜고 시고 단 온갖 찬들을 조화롭게 품어 안았고, 우리의 문화는 쌀을 중심으로 피어났습니다. 삶의 중심이었던 쌀이 점점 우리의 일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쌀 소비량과 밥 섭취량이 줄어들며, 쌀의 시간과 문화가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쌀밥을 바라보는 시선조차 부정과 긍정이 혼재합니다. 이러한 현실이 안타까워 이 책에 쌀을 담 아 보았습니다. 익숙해서 제대로 보지 못했던 쌀의 모습을, 쌀이 자라는 마을 의 풍경을, 그리고 쌀과 함께 살아온 이들의 시간을....... 쌀의 과거를 듣고, 현 재를 보고, 미래를 요리로 가늠하며 희망도 보았습니다. 주식(主食)의 위치에서 밀려난 동시에 미식(美食)의 중심에 다가서고 있는 밥을, 식탁을 벗어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쌀을, 벼농사가 지닌 치유의 힘을 말입니다. 물론 책에 쌀의 모든 것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그저 쌀을 다시 보고, 다시 읽고, 다시 생각하기를 바라며 아주 조금의 수고를 더했습니다. 이 책이 우리의 ‘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아주 작은 이유가 되길 바랍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046542076,"sku":"9791196692803","price":39.3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692803.jpg?v=177643112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69280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