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860738","title":"꽃사과나무 아래 괭이밥 노란꽃은 왜 아파 보일까","description":"권명숙 시인의 시에는 가벼운 농담濃淡이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농담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시인이 발견해 놓은 풍경이 있는데 시간과 공간으로 만든 의자와 새로운 언어로 형성된 은신처가 보인다. 결코 가볍지 않은, 삶을 관조觀照하고 있던 자리에는 괭이밥 꽃이 피어 있다. 괭이밥 꽃은 시인이자 어머니이고 아기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인이 숨겨놓은 눈물이고, 그동안 확장해 놓은 또 다른 세계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기에 톡톡 튀는 감각을 왜곡해서 읽으면 놓치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농담弄談 잘하는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을 엮는다. 보통의 언어들 속에 빛나는 문장을 숨겨 놓은 시인의 장난기가 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십 년의 기록을 먼 미래에 띄우는 일을 함께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285224188,"sku":"9791196860738","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860738.jpg?v=177643227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86073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