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939083","title":"빛과 소녀","description":"성폭행과 그 후유증, 제도권 입시교육에 대한 절망으로 롤러코스트와 같은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성작가의 내면 고백\u003cbr\u003e\n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출간된 최다경 작가의 첫 소설집\u003cbr\u003e\n폭로와 저항의 미투 문학을 지나 트라우마의 언어로 성폭력의 고통을 그려내다\u003cbr\u003e\n압축된 일러스트로 가려진 기억들을 표현하다\u003cbr\u003e\n \u003cbr\u003e\n작가는 어릴 적 성폭행의 후유증으로 20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한국과 독일을 오고 가며 여러 번 정신병동에 입원해야 했고 또한 하루 스무 알이 넘는 정신과 약물 과잉처방으로 폭식증에 걸려 어둡고도 절망적인 청춘을 보내야 했다. 어느덧 중년이 된 작가는 그때의 고통을 때론 생생한 그림처럼 때론 가려진 트라우마 기억 그대로 재현해 내려 애썼다. \u003cbr\u003e\n \u003cbr\u003e\n“십대에겐 무척이나 버거웠던 치료는 좀처럼 끝날 줄을 몰랐고 정신병동에도 수차례 입원해 보았다. 한국에서도, 심지어 이국땅 독일에서도. 다 지난 일이라 애써 지우려 해도 씁쓸한 웃음이 새어 나오게 만드는, 도리어 희망을 상실하게 만들었던 치료 시스템에 대해 지금은 딱 잘라 필요악이었으나 덕분에 살았다 말할 수 있지만, 당시엔 그것이 오로지 최선이라 세상도 나를 속였고 나 역시 스스로를 그렇게 속였다.” (작가의 말 중에서)\u003cbr\u003e\n \u003cbr\u003e\n고등학교 자퇴 이후 자살을 시도하고 정신과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오다 회사에서마저 거부당한 채 이국땅에 홀로 나아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유산의 고통을 겪으며 다시금 외상이 재발하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삶, 그녀에게 어떻게 희망이 가능하였을까? 이국땅에서 만난 불교와 귀국 후 산사(山寺)에서의 생활, 등 파는 소녀와의 사랑…… 기적 같은 재활은 용서와 화해로 가능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847937788,"sku":"9791196939083","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939083.jpg?v=177601703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93908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