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6972752","title":"종과 종소리","description":"산들문학회 제4집 《종과 종소리》는 산들문학회 4집 《종과 종소리》가 세상에 선을 보입니다. 글을 내주신 회원님들께 축하와 아울러 고마움을 전합니다. 3년 동안 해마다 동인지를 냈는데 벌써 4집이라니, 뿌듯하고 기쁜 마음입니다.\u003cbr\u003e\n글은 생각을 풀어내는 작업입니다. 흐릿한 추억을 끄집어내 색을 입히고, 헝클어진 마음을 단정히 정리하는 일입니다. 세상에 글이 없다면 생각이 실타래처럼 미궁으로 빠져 내가 나를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종과 종소리》는 내가 나를 찾아가는 소리인 셈이지요.\u003cbr\u003e\n우리 산들문학회는 코로나19로 스산할 때 마음과 힘을 더 모았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화상으로 만나 서로 격려하고 글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회원님이 각종 문예지에 등단한 것도 이런 열정이 꽃을 피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u003cbr\u003e\n동인지 작품 하나하나가 가슴 뭉클하고 애틋하며 뜻이 바다처럼 깊습니다. 산들문학회가 짧은 시간에 쑥쑥 성장하는 소리가 들려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회원님들이 서로 마음을 모아 글에 대한 열정을 식히지 않은 덕분입니다.\u003cbr\u003e\n글을 쓰면서 가끔 ‘글의 의미’를 곱씹어봅니다. 멀리 있으면서도 가까이에 있는 게 글인 듯싶기도 하고, 인생의 길을 깨우쳐주는 스승이 글인 듯도 합니다. 뭔가를 쓴다는 게 막막하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글쓰기를 통해 얻는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성찰이란 이름으로 안을 살펴 굽은 것을 바로 펴고, 엉킨 마음을 술술 풀어주는 것도 글입니다. 사람들을 울리고 웃게 하는 것 또한 글이지요. 세상에 글만 한 소통은 없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산들문학회는 소통의 광장입니다.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고,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우리’라는 공동체를 키워가고 있으니까요.","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116141308,"sku":"9791196972752","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6972752.jpg?v=177643143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697275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