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004476","title":"원효의 수행관","description":"원효는 일심과 일각을 통해서 마음의 깨달음 영역을 조망하고 그 핵심으로 접근할 수 있는 수행의 길을 열어보고자 하였다. 교학의 화쟁으로서 『기신론소』의 일심이 제시되었다면 실천철학의 화쟁으로서는 『금강삼매경론』의 일각을 주창한 것이다. 일심사상은 대중에게 마음에 대한 교학적인 이해와 믿음을 일으켜 도를 향해 나아가도록 설득한다. 반면에 일심에 대한 실천적인 관행을 제시한 일각 사상은 그 전개의 중심에 중생에 대한 무한한 자비심을 두고, 당대 실천철학의 화쟁 수단으로 삼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 중생이 본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진리의 마음인 진여를 여래장과 적멸과 본각으로 정의하여 그려내고 실천수행을 통해 이를 드러내어 밝혀서 중생들에게 마음의 근원을 증득시키려 노력한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고뇌와 갈등을 야기하는 생각은 그동안 버려야하고, 외면하고 소멸시켜야 할 것이었다. 그런데 원효를 만나고 나면 생각이란 것이 진리로 들어가는 문이 된다. 이 얼마나 혁신적이고 통쾌한 사유방식이자 극복의 논리인가. 자신의 어깨를 짓누르고 머리에 가득하여 이명처럼 자신을 괴롭히던 번뇌 망상과 이제 더 이상 싸울 필요도 없고 버리려고 노력하거나 억누를 이유도 없다. 버리고 외면해야 할 것 같은 생각, 망상을 여실견함으로써 진여에 접속하고 진여와 계합할수 있다는 원효의 가르침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부족한 지식과 논리에도 부룩하고 생각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하고 싶은 발원이 간절했기에 박사논문으로 다루었던 주제를 좀 더 쉽게 다시쓰기를 통해 이렇게 책으로 내놓게 되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556807932,"sku":"9791197004476","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004476.jpg?v=177602037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00447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