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041211","title":"다시 쓰는 설공찬전","description":"다시 쓰는 설공찬전은 설공찬전을 쉽고 재미있게 그림 동화처럼 새로 쓴 소설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난재 채수의 한문소설 국문번역본이 1996년, 국문학자 이복규 교수에 의해 일부 발견되었는데, 이 소설은 원본은 한문이지만 1511년 당시에 이미 국문으로 번역되어, [홍길동전]보다 100년 앞서 한글로 읽힌 최초의 소설로서 국문학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설공찬전] 국문본은  [묵재 일기]라는 한문일기책 속에서 이복규 교수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팀이 수집해 온 [묵재일기(1535년~1567년)] 10권의 책 복사본을 검토하다 제3책 뒷장에서 [설공찬전] 국문본 일부를 발견하였던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설공찬전]은 중종 때(1511년), 왕명으로 수거되어 불태워진 후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려 그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었는데 1996년, 국문번역본이 발견되었고, 2020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 듬뿍 담아 이야기책으로 다시 펴내게 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설공찬전]이 당대 대중의 인기를 끌었던 요인 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귀신 이야기와 무속 이야기 등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대중들의 손에서 손으로 이 소설책이 넘나들자 결국 조정에까지 전해져 모두 불태워지기에 이른다. 이 책이 불태워진 가장 큰 이유는 '왕이었더라도 반역하여 집권하는 경우 지옥에 떨어진다'는 설명이었을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당시 중종은 반정을 통하여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 당시는 유교 이념이 정치와 사회의 근간이었는데 유교 이념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영혼과 죽음의 세계를 끌어와 당시 사회를 비판한 것도 불태워진 이유였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특히 '여성이라도 글만 할 줄 알면 얼마든지 관직을 받아 잘 지내더라'는 표현은 당시 유교 사회의 한계를 꼬집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임금에게는 무조건 복종해야 하고, 남자는 귀하고 여자는 천하다는 '남존여비' 사상에 반하는 [설공찬전]은 비난의 표적이 되었고 결국 책이 모조리 불태워지게 된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설공찬전]은 1511년에 집필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6세기 채수의 사고는 21세기인 지금에도 유효하다. 16세기에 받아들여질 수 없었던 혁신적인 그의 사고방식을 담은 [설공찬전]은 당대 사람들의 보편적인 관념을 깨뜨리는 혁명적인 사고를 담고 있는 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금오신화]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고전 소설이자 최초의 국문 번역 소설로서 국문학사적 가치가 높다. 독자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으며, 소설의 대중화를 이룬 첫 작품으로 평가되는 [설공찬전]을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다시 쓴 책인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홍길동전]은 1618년, [설공찬전]은 1511년이니 [설공찬전]이 [홍길동전]보다 100년 전에 국문(번역)소설로서 대중에게 읽힌 책이 오늘 날 21세기에 화려하게 되살아난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줄거리: \u003cbr\u003e\n\u003cbr\u003e\n순창에 사는 설충란은 남매가 있었는데 딸은 혼인한 뒤에 바로 죽고 아들 공찬도 나이 스물이 되어 장가도 들기 전에 죽게 돼요. 어느 날 설공찬 누나의 혼령이 충란의 동생인 설충수의 큰 아들 공침에게 들어가요. 공침의 아버지 설충수가 김석산이라는 주술사를 불러 누나의 혼령을 쫓아내자 곧 설공찬의 혼령이 공침에게 들어가 수시로 왕래해요. 설충수가 김석산을 다시 부르려 하자 공찬은 공침을 극도로 괴롭혀요.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 후 공찬은 사촌동생 설원와 윤자신을 불러 저승소식을 들려주죠.\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승으로 올라가 고통스럽게 심판 받던 공찬은 증조부 설위 덕분에 풀려나 여기저기 저승을 구경하게 돼요. 이승에서 선하게 산 사람은 저승에서도 잘 지내고 악한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지는 모습들을 보게 되죠. 이승에서 왕이었더라도 반역하여 집권한 경우에는 지옥에 떨어져요. 여성도 글을 할 줄 알면 관직을 맡을 수 있었어요.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하루는 중국의 성화황제가 총애하는 신하의 저승행을 1년만 연기해 달라고 간청해요. 염라대왕은 한 달의 기한을 주지만 신하는 다시 1년을 달라고 청하다가 염라대왕의 분노를 사게 돼요. 당황한 성화황제가 친히 염라국을 방문하고 막아보려 하지만 화가 난 염라대왕은 신하의 손을 삶아버려요.","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265661692,"sku":"9791197041211","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041211.jpg?v=177643216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04121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