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053375","title":"조선건국의 정치: 여말선초, 혁명과 문명 전환(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이 책은 고려의 멸망과 조선건국의 정치를 다룬 통사이다.\u003cbr\u003e\n이 책은 고려의 멸망과 조선건국의 정치를 다룬 통사이다. 구체적으로는 고려말 공민왕부터 공양왕, 위화도회군 이후 고려의 멸망, 조선건국에 이르는 약 40여 년(1351-1392)의 정치사와 정치사상을 다루었다. 14세기, 19세기 말은 한국사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대였다. 14세기 말은 세 가지 변동이 중첩된 시기였다. 첫째, 중국 대륙의 원·명 왕조 교체. 둘째, 한반도의 고려·조선 왕조 교체. 셋째, 불교에서 성리학으로 국가이념 교체. 세계사적으로는 몽골제국에 의해 문명의 축이 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였다. \u003cbr\u003e\n이런 대변화에 맞서 공민왕은 원으로부터 독립하고 정치개혁에 매진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그 이유는 개혁의 비전이 시대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민왕은 태조 왕건의 시대로 돌아가고자 했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것은 성리학을 수용한 신진 유신들이었다. 고려의 정신은 풍수지리와 불교의 초현실적 힘에 기대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성리학은 인간의 도덕적 바탕 위에서 개인과 가정, 국가를 완성하려는 합리적 이념이었다. 신흥 유신들은 불교와 풍수지리를 비판하고, 신흥 무장 이성계와 함께 성리학 국가인 조선왕조를 건국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445132028,"sku":"9791197053375","price":61.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053375.jpg?v=177643349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05337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