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193378","title":"여행책은 아닙니다만","description":"불완전한 여행의 결말, \u003cbr\u003e\n\u003cbr\u003e\n다정한 구속과 무뚝뚝한 위로가 공존하던 그곳을\u003cbr\u003e\n\u003cbr\u003e\n서른 개의 밤과 서른 개의 낮으로 추억하는 여행의 마침표\u003cbr\u003e\n언제든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행의 변수는 오직 나. 내 시간과 돈만 확보되면 여행은 언제든 가능하리라 여겼다. 그런 세상을 살았다. 그런데 갑자기 모든 ‘길’이 막혔다. 내 잘못은 아니었다. 전 지구적인 팬데믹 현상으로, 가려고 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공동체에 폐를 끼칠 수 있고 여행 앞뒤로 ‘자가격리’를 이유로 소요될 시간은 생계를 위협할 수준이다. 그러니, 여행은 언감생심이 되었다. 이제 평화롭게 여행을 구상하고, 한가로이 다른 도시를 걷는 일은 아득히 멀어졌다. 언제가 가능하다고 예측하기도 조심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여행책을 냈다. 아니, 이런 상황이니 여행책을 썼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언제든 가능할 때의 여행은 어쩌면 ‘완전한 여행’이었다. 다녀온 곳은 재빨리 온점을 찍고, 다녀올 곳으로 시선을 돌리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시 떠날 날을 희망하며, 그간 저자가 다녀온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네팔 그리고 남미를 추억하는 지금에서야 그 ‘불완전한 여행’의 온점을 찍기 위한 저자 자신의 위로이자, 여행을 그리워하는 그리고 언제든 떠날 수 있었던 그때를 기억하는 많은 이를 위한 다독임이다. 언제가 떠날 수 있는 그때를 위해 여행에 대한 지난 기억을 연료 삼아 곱씹으며 버티자고, 언젠간 떠날 수 있을 테니 여행의 불씨가 완전히 사그라지지 않게 하자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언젠가 걸었던 길을, 언젠가 올려보았던 밤하늘의 별을 떠올리며 앞으로 떠나게 될 여행을 상상하며 희망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958068476,"sku":"9791197193378","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193378.jpg?v=177643073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19337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