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492921","title":"낮은음자리","description":"‘첫 모습’이란 말에는 왜 ‘첫’이란 한 글자가 붙었을까?\u003cbr\u003e\n모습이란 변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양향숙 시인은 지금의 내 모습이 첫 모습과 다르다고 말한다. 첫 모습과 지금의 모습, 둘 중 하나는 분명 왜곡된 모습일 것이다. \u003cbr\u003e\n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왜곡되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단 한 사람을 보았다. 바로 양향숙 시인이다. 왜곡되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맑고 투명하다는 것이다. 거짓이 없고 바르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서 나오는 시도 그렇다.\u003cbr\u003e\n 양향숙 시인의 시는 유리구슬이다. 반듯하게 정돈된 교실이다. 이슬에 젖은 파릇한 풀잎 같은 그녀의 시를 읽다 보면 마음이 정화되어 마치 스스로 순결한 사람이 된듯한 착각에 빠진다. \u003cbr\u003e\n 시를 쓰던 중에 자신도 모르게 디카시에 빠져들었다는 양향숙 시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녀가 가슴에 품고 싶어하는 맑은 세상을 보게 된다. 여러분은 그녀가 만든 청초한 세상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u003cbr\u003e\n- 장시백 시인, 소설가, 계간 한국사진문학 발행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046148860,"sku":"9791197492921","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492921.jpg?v=177643112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49292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