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509025","title":"나의 머랭 선생님(시인의일요일시집 2)","description":"울어주는 일과 울음을 바라보는 일 사이에 서 있는 시인, 김륭\u003cbr\u003e\n가난하고 외롭고 슬펐던, 그리하여\u003cbr\u003e\n가둬 두고 싶었던 마음을 ‘당신’으로 고쳐 읽는다\u003cbr\u003e\n‘시인의일요일시집’ 두 번째 책으로 김륭 시인의 시집 『나의 머랭 선생님』이 출간되었다. 김륭 시인은 2007년에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시,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시와 동시를 함께 짓는 재주 많은 시인이다. \u003cbr\u003e\n당시 심사를 맡았던 천양희, 정호승 시인은 김륭의 작품에 대해 “시적 발상과 그 상상력이 뛰어나다. 그의 상상력은 기발하고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경쾌하기까지 하다. 그의 시를 읽다 보면 현실의 크고 작은 고통을 잠시나마 잊게 될 정도로 마취당한 느낌을 갖게 된다……선자들은 그의 상상력의 뿌리가 견딜 수 없는 삶의 고통스러움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 크게 신뢰가 갔다. 엄숙함과 진지함에서 벗어나 이토록 경쾌하게 고통을 노래함으로써 우리를 위로해주는 시도 드물다”고 상찬했다. \u003cbr\u003e\n그새 15년이나 훌쩍 지난 심사평을 꺼내 읽는 배경은 김륭 시인의 시적 매력이 그의 출발점에서 멀리 벗어나 있지 않기 때문이다. 여전히 그의 시적 발상은 독특하고 상상력은 발랄하다. 아마도 동시(童詩)를 병행하고 있는 시인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특히 이번 시집 『나의 머랭 선생님』에서는 두 장르의 특성이 조화롭게 만나 펼쳐지는 미학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숙함과 진지함에서 한걸음 비켜서서 미적 거리를 확보하며 짐짓 의연하게 시치미 떼며, 오히려 우리를 그리고 시인 스스로를 위로하는 모습도 매력적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878519036,"sku":"9791197509025","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509025.jpg?v=177604527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50902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