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538483","title":"복숭아뼈는 늘 붉을 줄만 알았다(모던포엠 작가선 189)","description":"\u003cp\u003e『예언자』의 저자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이 “시는 마음속의 불꽃이고 수사학은 눈송이다. 불길과 눈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였듯, 미래의 향방이 불투명한 시간대에서, 세월의 격랑에 온몸을 던지며 주어진 삶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일상의 감성은 아득한 정신풍경의 확장에 잇닿는다. 까닭에 ‘푸른 시와 시인’의 동공은 생명의 본체인 우주를 향해 항시 열려 있다. 일단 충북 옥천출생인 박주용 시인은 2014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이후, 현재 계룡도서관 상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근간에 그 자신의 시집『지는 것들의 이름 불러보면』(지혜, 2020)을 출간하고 그 나름의 고심 끝에 「모던포엠 작가선」0189의『복숭아뼈는 늘 붉은 줄만 알았다』의 간행은 우리 평단의 지대한 관심사에 맞물린다.    차제에 그 자신이 추구한 시적 내용물과 기본 골격을 ’삶의 구조와 생명 외경’과의 합일을 합목적으로 간행한 시집의 평설「경계 허물기와 시간 추이(推移)의 분별력 - 박주용 시인의 ‘복숭아뼈’의 합리적 해법」에서 ‘복숭아 + 뼈’라는 식물성과 동물성을 이해의 충돌 없는 도식에 의한 ‘따뜻한 감성과 자기 특유의 음성, 색깔, 느낌으로 조응하여 격정을 평정시켜주기’에 한층 더 매혹적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00171004,"sku":"9791197538483","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538483.jpg?v=17760152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53848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