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645105","title":"월륜 조흥동 자서전(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월륜 조흥동 춤 80년 기념 자서전 출간!\u003cbr\u003e\n원로 무용가가 바라본 한국 춤의 ‘리얼한’ 현대사!\u003cbr\u003e\nㆍ 힘 있게 내딛는 외씨버선, 날개처럼 휘날리는 도포 자락. 원로 춤꾼 조흥동의 ‘한량무’엔 고고한 선비의 기개가 서려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ㆍ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겸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조흥동의 춤 인생 80년을 기념하는 자서전이 출간됐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ㆍ 조흥동 명무의 인간적인 모습은 물론, 국내 현대 무용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살아 숨쉬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무용계를 들여다보는 셈이다. 일제강점기 이후 서민들의 삶도 생생한 목소리로 녹아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ㆍ 지금은 남성춤의 대명사가 됐지만, 그의 학창시절엔 ‘춤추는 남자’라는 천대와 놀림이 만연했다. 네 명의 누이 뒤로 태어난 외아들은, 춤을 춘다면 뒤로 넘어가실 부모님 모습이 두려워 공부하러 가는 척 무용연구소에 다녔다고 했다. 무슨 배짱이었는지 체육무용과에 몰래 입학하기까지 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ㆍ 내성적인 성격에 엉뚱함은 충만했다. 인민군이 내려와 마을을 뒤질 땐 ‘빨갱이’라 불리는 그들의 얼굴색이 자신과 같다는 것이 참 이상하단 생각부터 들었다. 6·25 전쟁 당시였는데, 다니던 초등학교는 미군의 막사로 비워주고 이곳 저곳의 나무 아래서 수업을 들었다. 요란한 비행기 소리와 함께 공습경보가 울리면 풍비박산이 되어 숨었다가 경보가 해제되면 모여들어 수업을 이어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ㆍ 당시만해도 해외 공연을 갈 땐 출연진 여권을 예술단 단장이 한곳에 모아서 보관했다. 해외를 오가는 일이 그만큼 통제되던 시절이라 얼굴을 확인할 때만 자기 여권을 만져볼 수 있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ㆍ 그 외 국립무용단 늦깍이 단원으로 입단해 예술감독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경기도무용단 역사상 최장 기간 예술감독을 지내다 예술원 회원이 된 비화 등을 담았다. 명무의 일생과 평범한 노인의 삶이 함께 녹아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094861052,"sku":"9791197645105","price":33.7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645105.jpg?v=177641297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64510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