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648991","title":"명왕성에서 온 엽서(시와편견 기획시선 13)","description":"이 시는 상승의 이미지다. 이것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끓어올라야 하는 시간’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삶에서 가장 필요한 시기에 혼신의 힘을 다할 때 성공할 수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한다 하더라도 밥이 될 수도 있고 죽이 될 수도 있다. 일상의 삶에서 ‘증기를 배출’하는 것과 같이 분노하는 날도 있으며, 인고의 날도 있다. 이러한 부침의 세월을 겪어야만 진정한 ‘밥이’ 된다는 것이다. 이 시에서 밥은 삶의 개인적 상징이다. \u003cbr\u003e\n어느 누구든 평탄한 삶이 있으련마는 「전기밥솥」에서 보여주는 삶은 우리 모두의 공통된 부분이다. 다만 박해영 시인의 경험이 모티브가 되었을 뿐, 이것은 평범한 서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있는 그대로 그려놓은 생활을 노래한 시다. 시상의 전개가 일상의 대화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읽어보면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적 삶을 미적 감각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u003cbr\u003e\n이 밖에도 「통화」는 전화로 일상의 대화를 나누는 친정어머니와 아내라는 두 자아가 드러내는 동일한 모정의 수평적 이미지를 노래한 시다. ‘엄마의 엄마’와 ‘엄마’는 세대 간의 차이를 보일 뿐, 진정 그들이 품고 있는 모정은 황금보다 더 귀하고 모루(anvil)보다 더 단단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또한 「통화」는 아내와 친정엄마 중에 누구는 높은 위치에 있고, 누구는 낮은 자리에 위치하지 않는다. 두 엄마는 등가의 개념으로 자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438171388,"sku":"9791197648991","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648991.jpg?v=177642995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64899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