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661129","title":"음식을 만들면 시가 온다","description":"‘요리하는 시인’이라는 별호를 가진 김명지의\u003cbr\u003e\n\t사계절 음식에 얽힌 추억과 향수의 레시피!\u003cbr\u003e\n여름부터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까지, 사계절을 지나며 시인 김명지가 계절별 음식과 연관된 일화를 추억하고 그 음식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u003cbr\u003e\n여름에 찾아간 각연사 비로자나불에서 너무 이른 나이에 이별한 엄마의 모습을 발견한 시인은 푸릇한 돌나물을 다듬던 엄마를 추억하며, 돌나물 물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시인이 자란 강원도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감자로 만드는 감자옹심이. 치매를 앓은 시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한 머위탕을 만들며 힘들었지만 가끔 그리워지는 풍경을 떠올린다.\u003cbr\u003e\n가을 정선 은혜식당에서 처음 먹어보고 만들어본 구수하고 시원한 메밀국죽, 엄마 돌아가시고 그 슬픔으로 힘들어하던 시인에게 친구가 아버지의 돈을 훔쳐내어 사준 위로와 회복의 전복죽, 일류 중 일류의 솜씨를 보여준 엄마의 회무침을 따라 만들어보는 낙지 초무침의 시인만의 비법은 청양고추다. \u003cbr\u003e\n겨울 엄마의 고향 돌산에서 보내온 화물 속 시인이 기다리던 고구마빼떼기를 넣은 팥죽, 입동 지나 고사리를 깔고 조기를 얹어 끓이는 고사리 조기조림은 무어라 말하기 힘든 게미가 있는 반찬이자 술안주라고 한다. 겨울이면 빼놓을 수 없는 김장,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엄마의 김치를 먹고 자란 시인은 겨우내 잘 익혀 목련꽃 피는 봄날 꺼내 먹는 명태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준다.\u003cbr\u003e\n봄에 세설원에서 구워 먹는 새치는 어릴 적 밥상머리에서 강릉 부자가 새치 껍질에 밥 싸먹느라 망했다는 이야기를 떠오르게 하고, 봄이 오면 1머위 2냉이 3쑥이라고 생각하는 시인이 너무 좋아하는 머위나물과 햇살그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u003cbr\u003e\n덧붙여 음식을 더 맛나게 해주는 베이스가 되는 육수 만드는 법도 들어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049542908,"sku":"9791197661129","price":18.5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661129.jpg?v=177641272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66112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