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682025","title":"따뜻한 겨울(다시 시인들 7)","description":"낮은 곳으로만 흐르는 강물처럼,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 바람처럼, 그렇게 살고 그렇게 시를 쓰는 성백술 시인이 『복숭아나무를 심다』 이후 7년 만에 2번째 시집  『따뜻한 겨울』을 냈다. 『따뜻한 겨울』은 맨얼굴, 허세를 걷어낸 ‘찐’, 진짜, 날것의 느낌이 든다. 그것은 ‘질박한 진정성’이다. 질박하다는 것은 수수하고 꾸밈이 없다는 뜻이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진솔함이 바로 이 시집의 특성이다.\u003cbr\u003e\n 시인은 대학원까지 마쳤으면서 안정된 직업도 마다하고 기회의 상류사회 기웃거리지 않고 중산층의 평범한 삶도 엿보지 않고 산막리 산촌에 스며들어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 그러나 복숭아나무를 심고, 기회가 되면 산불감시원도 하고 때로 산촌 구판장도 운영하며 인생 깊은 밑바닥에서 시 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물론 날카로운 의식과 양심을 지니고 우리 사회 현실의 불의와 부패와 부조리를 강력히 비판하며. 이러한 시인의 애환과 아픔이 이 시집 속에는 고스란히 배어 있다. 그러나 고통의 시간 속에서 탄생하는 성백술의 시는 힘겨운 삶을 넘어서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 창작하는 시 편편마다 고통과 서러움과 아픔을 잉태한 채 용기와 희망으로 반짝인다. 시인의 삶은 처절하지만 오히려 그의 작품은 깊은 산 속 약수터의 샘물처럼 시원시원하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093935868,"sku":"9791197682025","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682025.jpg?v=177604611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68202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