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783821","title":"버스 정류장에서 비행기를 타다(문학고을시선 6)","description":"손민준 시인은 기 수필 작가로서 2021년 ‘대한민국 문학대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문학고을 시부문 등단한 유능한 시인이다. \u003cbr\u003e\n유년 학창 직장 시절 그가 꿈꿔왔던 버스 정류장에서 비행기를 타고 싶었던 소박함 꿈은 세월 속의 나이테가 쌓여 빛이 바랜 꿈이 되었으나 여전히 그는 글 속에서나마 그 희망의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u003cbr\u003e\n그의 시에서 ‘엄마 햇살을 닮다’를 보면 빗살무늬 햇살을 보시며 삶의 회한에 잠긴 당신 곁에 있던 엄마, 먼 길 떠날 채비를 하면 가슴에 남겨진 그 사랑에 무작정 눈물이 날 때가 있다는 시적 표현은 그 효심에 가슴 뭉클함과 내면에 아름다운 사랑을 가득 품고 있는 시인이 아닐까? \u003cbr\u003e\n‘강촌역 연가’에서도 봄비처럼 웃으며 너희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희 향기 속에 숨겨진 추억이 한 송이 꽃이 된다는 걸 가끔 우리 삶은 아득한 저음의 통곡 소리처럼 외로운 것 아무도 오가지 않는 강촌역 흔들 다리에서 푸른 기억의 끝을 동여맨 긴 편지를 쓴다, 라고 했다.\u003cbr\u003e\n시인이란 우주 삼라만상 하늘이면 하늘 땅이면 땅의 비의比擬를 다스린다고 하였다.\u003cbr\u003e\n펜대 하나에 의지해 얼마나 위대하고 삶 속의 광활한 영혼의 풍요로움을 노래한다는 얘기 아니겠는가?\u003cbr\u003e\n적절한 비유 속에 감춰진 그만의 맑은 영혼과 색깔 있는 시적 진술 유년부터 지금껏 꿈을 잃지 않는 버스 정류장에서 비행기를 타고 싶어 하는 화자의 상상력과 사물에 정신의 옷을 입히는 사유의 힘에서 볼 수 있듯 심연의 에메랄드빛 진주를 캐는 시인의 가슴 적시는 심상의 노래는 계속될 것이다.\u003cbr\u003e\n\t\t\t\t\t\t\t\t\t- 조현민(문학고을 회장ㆍ시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100431612,"sku":"9791197783821","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783821.jpg?v=177641300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78382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