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784736","title":"지역문화의 반격, 위험에 맞서다","description":"민족문화, 문화국가 등 문화는 국가가 지켜야 할 보루이자, 국가가 나서서 진흥해야 할 책무로 대접을 받는다. 그런데 막상 국가정책에서 문화는 늘 뒷자리이다. 모든 정부에서 문화는 중요하며 삶의 질에서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정작 정책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경제와 산업, 사회복지, 환경, 그리고 체육 분야에까지 밀려난다.\u003cbr\u003e\n지역문화는 더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이 제정되면서 ‘지역문화’라는 용어가 법률적, 정책적 용어가 되어 공적 자금이 투자되고 있지만, 여전히 평범한 이들에게 가까운 개념이 아니다. 지역문화라는 이름은 정책적으로 또는 이에 관련되어 종사하는 이들의 입에서만 불린다. 그러니 지역문화가 왜 필요하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설명하는 게 쉽지 않다. 문화가 이런 대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 장세길 박사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u003cbr\u003e\n“국가의 뼈대로 불리지만 현실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문화의 현주소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더 극명하게 나타났다. 문화를 누리는 게 삶의 질에 필수라는 정부와 문화계 목소리는 코로나19 대유행에 힘을 잃었다. 사회적 위기가 닥치자 인권이라던 문화향유는 여유 있는 사람의 취향으로 전락하였다.”\u003cbr\u003e\n문화는 여유 있을 때 즐기는 것이며, 사회적 위험과 무관하다는 인식이 위험의 시대에 문화를 중요하지 않은, 후순위 정책 분야로 밀어낸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위험이 깊을수록 문화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209071356,"sku":"9791197784736","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784736.jpg?v=177643186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78473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