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848018","title":"고등어의 눈물","description":"최순덕이 다루는 수필세계는 다양하다. 그러나 바다를 소재로 하는 수필만큼 강한 힘을 발휘하는 작품도 없을 것이다. ‘바다’는 그 자체가 부분이지만 종합된 하나의 ‘자연’이며 이 글의 주인공인 작가와 그 가족의 ‘시대사’이고 ‘사회사’이자 ‘인간사’가 녹아든 공간이기 때문이다. 또 바다도 자연의 일부라는 개념으로 보면 자연과 인간의 상관은 절대성을 갖게 된다. 제24회 한국해양문학상 우수상에 빛나는 최순덕 수필가의 해양수필을 대상으로 바다 공간의 활용 측면을 살펴본 결과 최순덕은 바다를 현실적 공간, 즉 외적 공간으로, 회상적 공간, 즉 내적 공간, 상상적 공간, 즉 관념적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설정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u003cbr\u003e\n지금까지 살펴 본 바와 같이 최순덕은 해양수필을 창작함에 있어서 ‘바다’ 공간을 가장 중요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바다가 나오고 파도가 나온다고 해서 해양수필이 아니다. 바다와 인간이 만나 나누는 교감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차원에서 최순덕의 수필은 해양수필의 본질에 아주 밀접하게 닿아 있어서 해양수필의 본보기로 적합하다고 하겠다. 최순덕 해양수필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내 편으로 바다를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다 쪽으로 향하여 가서 어느덧 사물과 작가가 경계를 잊고 하나가 되는 동화가 되어있어 있다는 점이다. 이 지점에서 최순덕 해양수필집의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고 하겠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057421052,"sku":"9791197848018","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848018.jpg?v=177643116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84801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