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852909","title":"찰나, 우주를 품다(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열다섯 자 안에 담긴 우주와 사랑\u003cbr\u003e\n\u003cbr\u003e\n박영서 시인의 단시는 묘한 흡인력이 있다. 즉흥적으로 쓴 시가 아니라 인간 본래의 눈으로 바라보는 우주의 본질에 가닿는 정서의 합일이 있어서다. 꽃을 보면 꽃이 되고 낙숫물 소리를 들으면 그녀의 슬픈 사연을 받아쓰는 자판기가 되는 시인.“한 방울 떨어진 눈물 동해를 채우겠네”에서 보여주는 상배의 아픔과 회한과 그리움이 눈물이 되어 흐르고 흐르다가 동해를 채우게 되리라는 함축과 서사가 열다섯 자 안에 녹아 절창이다. “당신의 빈자리”에 바치는 헌시다.\u003cbr\u003e\n한 권의 시집 안에 자연의 질서와 삶의 속살을 깊이 있게 응시하고 거르고 걸러 영혼의 엑기스만 담아낸 시집이 코로나로 암울한 이 시대에 작은 위안이 되고 치유의 명약이 될 것이다. 주관적인 생각을 벗어나 대상과 하나가 될 때 저절로 흘러나오게 마련인 편 편의 시에서 그것을 감지하는 독자는 행복하다.   \u003cbr\u003e\n                                   -반숙자 수필가\u003cbr\u003e\n\u003cbr\u003e\n초장 중장 종장으로 된 시조의 마지막 종장만으로 완벽하게 표현해야 하는 작업이야말로 빛 가운데 소금 또는 수행자의 진신사리가 아닐까. 두렵기도\u003cbr\u003e\n했다. 감히 말씀드리면 시조란 형식의 테두리 안에서 그마저도 종장만으로 한 편의 시를 창작한다는 것은 찻잔 속의 태풍이라 고나 할까, 번득이는 번개의 섬광 속에서 찰나가 꿈꾸는 영원은 깊고 넓고 높은 이상을 지향하는 것이라 단정 지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u003cbr\u003e\n                                         -서문 중에서 박영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427273468,"sku":"9791197852909","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852909.jpg?v=177643338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85290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