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871009","title":"슬픔을 사랑합니다","description":"임길순 수필집.\u003cbr\u003e\n땅 밑에서 소곤소곤 읊조리는 생명 이야기. 찬 이슬을 머금은 거미줄 같은 코끝 찡한 사람이 있어서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 오는 슬픔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는 생명이 묻어 있는 슬픔을 사랑합니다. 임길순의 수필은 글의 안과 밖, 사람의 안과 밖을 자연스레 생각하게 한다. 이는 글에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바로 알 수 있는 ‘표정과 모습’이 잘 담겨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마음은 표정과 모습으로 몸 바깥에 나타난다. 그는 생래적으로 따스한 마음을 지녔기에 그의 글에서 드러나는 표정과 모습도 따스하다. 미사여구로 애써 아름답고 따스하게 그의 마음을 포장해 내놓지 않아도 된다. 나아가 삶의 순간순간을 수행의 바탕으로 여겨 그다지 집착하지 않는다. 그도 오욕과 칠정을 지닌 인간이기에 늘 번민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052178172,"sku":"9791197871009","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871009.jpg?v=177643115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87100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