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7956195","title":"엄마의 살강(성연 시인선 9)(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엄마의 살강이 탄생했다.\u003cbr\u003e\n시인의 ‘자서’에 담겨있다.\u003cbr\u003e\n“그리운 엄마와 요양원에 계신 모든 어머니께” 바친다고 시인은 첫 시집을 낸 이유를 밝혔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효성어린 마음이 시구마다 자리 잡고 있다. 시조 〈요양원에서〉는 서시 역할이다. 초장은 어머니의 모습이다. ‘활같이 굽은 허리 \/ 주름살 골을 따라’의 구절은 농사일과 바다에서 일 때문에 허리가 굽어지고 이마엔 주름살이 골을 이룬다. 중장은 깊은 질병에 늙은 몸이다. ‘농익은 아픔보다 \/ 훈장처럼 익은 이 몸’은 익을 대로 익은 질병이다. 훈장처럼 번진 몸은 어머니의 현재의 몸 상태다. 종장은 병고에 시달린 현실이다. ‘숨조차 \/ 빌려야 했던 \/ 긴 하루가 너무 멀다’의 종장에서 어머니의 노환이 깊다는 현실이다. 시인의 소망은 건강하게 오래도록 사시기를 비는 마음이다.\u003cbr\u003e\n-김명실 시조 시인(문학박사) 평설중에\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조를 쉽게 쓰자, 글을 쉽게 써야 한다. 글이 쉽고 재미있을 때 독자가 많이 따라붙는다. 시조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현악적이거나 말 부림이 심한 독자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이같이 쉽게 쓴다고 하여 안이함을 뜻함이 아니다 언단의장 곧 말은 짧되 의미는 길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쓰는 과정은 소의 담금질처럼 고뇌하고 성찰하되 표현은 쉬워야 한다는 말이다.\u003cbr\u003e\n-이도현(시인, 시조평설 위원)의 평설중에\u003cbr\u003e\n\u003cbr\u003e\n좋은 작품은 그 생명력이 길다. 은유적 거물로서 많은 발품으로 채워가는 중요한 시적 공간이다. 내용도 좋지만 멋진 문장들을 발견하는 기쁨 또한 내가 글을 읽는 이유라 하겠다. 그 이유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가슴속에서 아름답고 뜨겁게 소용돌이치는 회오리바람이 분다는 것이다. 그 한 편의 ‘좋은 시조’를 쓰기 위해서는 적어도 수십, 또는 수백, 혹은 수천 편의 고뇌로 써야 했다. 천재라 할지라도 예외가 아니다. 시조는 손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뭉개어 쓰는 그의 시조를 들여다보자.\u003cbr\u003e\n-심경환의 평설 중에","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424146684,"sku":"9791197956195","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7956195.jpg?v=177642981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795619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