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148407","title":"간추린 법화경","description":"법화경은 대승 불교의 근본 경전이다. [화엄경], [금강경]과 함께 대표적인 대승삼부경으로 여겨진다. 산스크리트어로 saddharma-pundarika sutra라 하는데, 한역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구마라집의 [묘법연화경]이다. 이 [묘법연화경]의 약칭이 바로 [법화경]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법화경]이 중요한 것은 대승 불교에서 신 중의 ‘신’으로 여기고 섬기는 부처님의 모습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열반에 드시기 얼마 전 영산회상에서 열린 법회에서, 석가여래께서는 반평생 동안 설하신 아함부의 가르침이 사실 임시방편이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진실로 성불하기 위해서는 오직 대승으로만 가능하다고 밝히신다. 자력 수행으로는 성불이 사실 불가하고 타력으로 들어와야만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대승의 핵심은 모든 중생을 부처님의 자녀로 여기는 일불승과, 무분별법에 들어가는 제법적멸의 이치, 그리고 여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그러나 다른 경전들과 가장 뚜렷하게 구별되는 법화경만의 사상은 바로 여래의 무량한 수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법화경 [여래수량품]에서 석가여래께서는 자신이 실제로는 젊어서 성불한 것이 아니라 무한한 시간 이전에 성불한 구원실성(久遠實成, 장구한 시간 이전에 이미 성불하였음)의 부처님이심을 밝히신다. 그런데 이는 석가여래께서 인간과 같은 수행자 이기 이전에 이미 우주 전체의 지존이심을 밝히는 충격적 선언이었다. [여래수량품]에 나오는 이 말씀으로 인해 동아시아 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삼계의 지존이자 남섬부주(지구)의 교주, 신들을 모두 다스리시는 우주의 법왕으로 섬기게 된 것이다. 개인적인 수행에서 벗어나 우주의 지존이신 석가모니불을 섬기는 대승 불교는 바로 이 때부터 탄생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법화경 자체는 신이한 부분이 많고 현대인의 기계론적 세계관으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이해가 쉽지 않다. 또한 양 자체도 방대하다. 하지만 이 [간추린 법화경]에서는 본문을 추려 뽑아 적는 동시에 각 단락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놓아 법화경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법화경에 처음 입문하되 다른 사람의 시야에 갇히지 않고, 바로 또 원문에 접근하고자 하는 불자들에게는 최적의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중간 중간에 가미된 법화 7유의 그림 삽화 역시 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753705724,"sku":"9791198148407","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148407.jpg?v=177604483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14840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