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162458","title":"하늘가에 기대어 서서","description":"치료 끝난 지 2년이 지났다.\u003cbr\u003e\n평안치는 않지만 아주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u003cbr\u003e\n내 삶은 때때로 자신이 환자임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u003cbr\u003e\n잊지는 않되 기억 속에 갇힌 시간은 살지 않으리라 여기던 다짐은 \u003cbr\u003e\n현실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활짝 핀 봄의 꽃들이 한없이 \u003cbr\u003e\n큰 기쁨과 행복으로 다가오는 이유 또한 내가 이 봄을 살고 있기 때문일 게다. \u003cbr\u003e\n시간이 갈수록 아픔도 기쁨이 될 수 있는 지혜가 됨을 되뇌게 된다. \u003cbr\u003e\n요즘 들어 침묵하고 있는 내게 4집을 기다리는 이들이 내 안부와 함께 \u003cbr\u003e\n책에 대해 물어온다. 어느 순간 安住(안주)하고 있던 내 일상을 깨워 \u003cbr\u003e\n날갯짓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그들에게 있다. 나와 詩(시)가 하나로 \u003cbr\u003e\n이어지는 행복을 그들을 통해 알게 되는 내 삶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u003cbr\u003e\n회갑 선물로 출판의 비용을 선뜻 내어준 사랑하는 내 반쪽이 \u003cbr\u003e\n아주 많이 사랑하고 감사하다. 그리운 이들에게 날아가 안 길 4집이 \u003cbr\u003e\n기다림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u003cbr\u003e\n  \u003cbr\u003e\n2023년 4월\u003cbr\u003e\n露月(노월) 한경옥 시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958185724,"sku":"9791198162458","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162458.jpg?v=177641231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16245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