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173607","title":"교육에 편지를 쓰다","description":"삶의 온기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서정성 강한 시집\u003cbr\u003e\n1998년 ≪공간시대≫ 신인상으로 등단한 정철용 시인은 많은 경력과 호칭을 가지고 있다. 교육자, 명예기자, 자문위원, 연구원, 시인 등이 그것인데,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쉬지 않고 활동했으며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남겼다. 그런 삶의 편린이 첫 시집 『교육에 편지를 쓰다』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는 베품과 나눔의 심성을 가지고 있고, 현실과 부조리를 냉철하게 바라보면서도 따뜻하게 껴안으려는 지향성을 띤다. 그리고 학생들이 중심을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 내지는 선각자 역할도 수행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 구성은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 ‘마음을 노래하다’에서는 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감정들을 주로 시화시켰는데, 감정의 결이 따뜻하게, 자연스럽게 독자들에게 다가가게 만드는 시향(詩香)을 품고 있다. 추억, 사랑, 기다림, 그리움, 행복, 후회와 같은 감정을 직관적인 시선으로 포착하여, 본질성 탐구로서 형상화시키려는 태도가 엿보인다. \u003cbr\u003e\n2부 ‘가슴으로 말하다’에서는 타자나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나타나 있다. 시인의 경험맥락에 의해 포착된 타자에 대한 시선이 어떨 때 연민 의식으로, 어떨 때 아린 추억으로, 어떨 땐 그리움으로 귀결되는데, 전부 다 온기를 품고 있어서 읽고 나면 마음이 애틋해진다. \u003cbr\u003e\n3부 ‘아포리즘 편지를 쓴다’에는 교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교육동지들’에게 전하는 아포리즘적인 편지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이 코너를 읽게 되면 저자가 평소에 동료 교사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떤 교육관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교장선생님’이라는 위치에 있음에도 수직적 관계를 버리고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려는 겸양이 느껴지며, 오직 학생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학교 전체를 운영하려는 참 스승으로서의 교육관이 느껴진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정철용의 시집 『교육에 편지를 쓰다』는 한 마디로 말해 시인이 가진 문학관, 인생관, 교육관, 세계관을 한꺼번에 알 수 있는 ‘압축 파일’이다. 한 편 한 편 읽어나가면 ‘압축 파일’의 봉인이 매력적으로 풀려나갈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545060604,"sku":"9791198173607","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173607.jpg?v=177643042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17360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