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241474","title":"나무 사람 친구","description":"\"나무는 우알로 훑어봐야 합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산 속에 물가에 내 곁에 서 있는 나무 \u003cbr\u003e\n나무가 좋아 나무랑 입맞춤하는 사람\u003cbr\u003e\n고독한 나무와 나무 이름 부르는 사람은 친구\u003cbr\u003e\n나무 사람 - 나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숲해설사의 나무와 사람 이야기\u003cbr\u003e\n\"그래, 이게 숲해설이지.\" 지리산 자락에 깃들어 사는 숲해설가 이창수가 첫 숲해설을 마치고 들은 말이다. 도시 속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요즘 부쩍 숲과 나무를 찾는다. 무한 경쟁과 극한 자극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몸의 감각을 재조정하고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좁은 베란다와 인공 도시공원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숲과 나무를 만나고 싶어진다. 그렇지만 숲은 낯설다. 나무도 잘 모른다. \u003cbr\u003e\n제주도 내창(냇가)을 누비며 나무와 숲을 보고 자란 이창수는 도시가스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체납 요금 납부를 독촉하느라 생활고 겪는 사람들을 만나야만 하는 도시 생활이 힘겹다. 귀촌을 떠올리지만 막막한 생계가 걸림돌이다. 다행히 국립공원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사무국장이 추천해 숲해설도 시작한다. 나만의 '반려나무'를 정하고, 나무 이름을 부르며 '눈높이 나무 공부'를 시작한다. 나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사람의 삶이 바뀐다. 한국방송(KBS) 〈영상앨범 산〉에 출연해 나무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이제 보잘것없다고 여기던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과 눈높이 나무 공부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누고 싶어 나무로 만든 책 《나무 사람 친구》를 낸다. 지리산 부부 숲해설가 부부는 오늘도 나무 이름을 부르며 나무에게 다가서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무의 사람 친구 - 나무 이름 부르며 시작하는 눈높이 나무 공부 \u003cbr\u003e\n참나무, 소나무, 오리나무, 버드나무, 대나무. 이 책은 많은 나무 중 딱 다섯 나무만 소개한다. 바로 '눈높이 나무 공부'에 딱 맞는 나무 친구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자생하는 나무는 430종이 넘는다. 아름답거나 희귀한 나무도 많다. 그런 나무는 만나기 어렵다. 우리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흔하디흔한 나무들이라야 우리 삶을 돌아보고 견고히 붙잡아 주는 진짜 친구가 될 수 있다. 눈높이에서 나무를 알기 시작할 수 있다.\u003cbr\u003e\n지리산 부부 숲해설가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나무 친구들을 소개한다. 이름의 유래를 톺아보면 이 나무 친구가 살아온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눈높이에서 나무껍질을 마주하고 위아래로 훑어보고 잔가지와 겨울눈을 살피면 이 나무 친구의 성격과 개성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들조차 찍지 않는 나무 전용 카메라로 촬영한 나무 사진을 보면 나무 공부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숲해설을 듣기 전에 미리 나무 공부를 할 때도, 숲속에 앉아 눈앞의 나무 친구가 궁금할 때도 곁에 두면 좋은 책이다.\u003cbr\u003e\n'가장 가까운 사람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산다'는 말이 있다. 다섯 나무면 너무 적지 않나 싶지만, 이 나무 친구들을 자세히 알면 알수록 생태, 역사, 문화 등 엄청난 이야기가 쏟아진다. 숲과 나무에 관련된 생태 정보를 백과사전식으로 나열하지 않고 다섯 나무만 다룬 이유는 나무 친구를 사귀는 데는 지식과 논리가 아니라 숲과 자연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무가 좋아 나무 곁에 살면서 숲을 공부하는 사람이 고른 다섯 나무 친구하고 친해지면 나무의 사람 친구가 될 자격은 충분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람의 친구 나무 - 반려나무를 고리로 이어지는 자연과 사람 \u003cbr\u003e\n지리산 부부 숲해설가는 내 마음에 꽂히는 단 하나의 나무를 찾아 나만의 반려나무를 정하고 그 반려나무를 만난 날을 반려나무 생일로 삼으라고 권한다. 동물이나 사람만이 아니라 나무나 꽃도 반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숲해설가 이창수의 나무 생일은 거제수나무가 처음 눈앞에 다가온 2011년 8월 29일이다.\u003cbr\u003e\n나무를 향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자연과 생태, 세상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그저 멋있다는 이유로 기후에 안 맞는 가로수를 심거나 예쁘다고 외래종 나무를 이식해 고사시키는 등 인간이 자연을 소유한다고 믿는 인간 중심 행태도 돌아보게 된다. 한쪽은 이익을 얻지만 다른 쪽은 해를 입는다는 말 '기생'을 나무에 깃들어 사는 곤충에 써도 되는지, 아이들에게 해충 기피제를 뿌려 주면서 숲에 사는 생명체는 해롭고 죽여도 된다는 인식을 무의식에 심어도 되는지 묻는다. 나무 한 그루 심는 일은 환경을 심고, 이야기를 심고, 기억을 심는 일이라서 인간 중심성을 돌아보고 나무도 더 잘 알아야 한다. 우리 곁에 오랫동안 고독하게 살아온 나무들을 친구로 삼아 이름을 부르고 반려를 삼으며 사람과 자연을 이어야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13984755964,"sku":"9791198241474","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241474.jpg?v=177688328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24147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