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321428","title":"아득하고 멀도록(인문학 시인선 2)","description":"2013년 서울문학에서 등단하고 제1시집 ‘어쩌자고 꽃’, 제2시집 ‘끝내 붉음에 젖다’를 간행했던 은월 김혜숙 시인이 이번에 제3시집 ‘『아득하고 멀도록』을 출간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김혜숙 시인은 시인마을문학상과 국제문학 시인대상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시인협회 사무2처장으로, 시인이자 시낭송가, 각종 문학행사에 사회를 보는 등 문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김혜숙 시인은 카메라를 맨 사진작가이자 사진업을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면서도 끊임없이 시를 쓰고 문학인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이 아름답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득하고 멀도록\u003cbr\u003e\n김혜숙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리움은 앞산에서 뒷산으로 숨는다\u003cbr\u003e\n구름이 내 눈에서 뒷머리로 돌아\u003cbr\u003e\n바람을 끼고 돌 때 와르르 쏟아지는\u003cbr\u003e\n나뭇잎처럼 바닥을 치고\u003cbr\u003e\n메아리를 불러 그리움을 찾아 헤매다\u003cbr\u003e\n두 다리를 뻗고 우는 나뭇가지를 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렇게 계절마다 아득하고 멀도록\u003cbr\u003e\n그리움이 서성 서성 가슴을 치다가\u003cbr\u003e\n앞산이 부르면 뒷산이 대답하는\u003cbr\u003e\n잘 있다 말 가운데 멀리 달음질치는 매시간\u003cbr\u003e\n어머니도 그러했고 나도 그랬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403961596,"sku":"9791198321428","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321428.jpg?v=177642965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32142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