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321459","title":"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description":"『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u003cbr\u003e\n‘시인은 시를 쓴다’는 말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 아니냐는 반론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세요. 시인의 본분인 시를 쓰는 일을 등한히 하면서 쓸데없는 일에 시인들이 나선다면 얼마나 생뚱맞겠습니까?\u003cbr\u003e\n시를 쓰는 것이 시인이 해야 할 일 중 가장 소중한 일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지난 2019년 봄에 뜻있는 시인들이 모여 ‘공감과 치유’ 동인회를 구성하고 동인지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목표는 봄가을 두 번 내기로 하였는데, 쉬워 보이는 일이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아, 네 해가 되는 이번에 6집을 내게 되어 아쉽다는 뜻이요, 고맙다는 말은 아무런 보상도 없는 데도 계속 동인지를 내는 데 참여하는 우리들의 노고를 스스로 칭찬하는 뜻입니다. 김애란, 신남춘, 임하초 동인은 1집부터 6집까지 한 호도 거르지 않고 참여한 개근생인 셈이구요, 김영희 동인은 5회 김기준, 명재신, 염정금, 홍찬선 동인은 4회, 이종범, 이한센, 정인경 시인은 3회 참여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2019년 4월 30일 발행한 1집의 타이틀은 정인경 동인의 시 제목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를 인용했고, 2집 「나는 다시 헤세를 펼쳤다」는 김기준 동인의 시 구절, 3집 「인생은 눈부신 선물」이나 4집 「사람은, 모두 그립거나 슬픈 꽃」 5집 「슬픔은 나의 힘」 등은 본문에 나오는 시 구절을 따오거나 조합해서 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6집의 제목 「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김종숙 시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동인지에 참여한 동인들도 이런저런, 자신과 가족, 또는 세상일로 아프고 힘든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들보다 세상의 더 많은 분들이 슬프고 아픈 일로 고통스러울 때가 많겠지요, ‘공감과 치유’라는 동인회의 이름처럼, 우리들이 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을 줌으로써 그분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펴내는 이 동인지가 조금이라도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동인지 속의 시 한 편, 한 편이 독자들을 위로하는 작은 힘이 되기를 기원하면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928184060,"sku":"9791198321459","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321459.jpg?v=177643067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32145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