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511355","title":"일곱 개의 바람과 차","description":"\"차 마시러 올래?\" 아무도 묻지 않던 날, 그림책이 곁에 있었다\u003cbr\u003e\n나라도 시대도 문화도 다르지만, 저자가 힘들거나 외로울 때 기꺼이 친구가 되어 준 작가와 책들이 있었다. 시시담시시청이 10월 16일 펴내는 『일곱 개의 바람과 차』는 그림책에 위로받았던 김연희 작가가 톨스토이·베아트릭스 포터·존 버닝햄·토베 얀손 등 존경하는 일곱 작가에게 쓴 편지를 모은 에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책 속에서 먼저 건네온 초대\u003cbr\u003e\nIMF 외환위기 무렵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지내던 동화작가 김연희는 영어가 서툴렀다. 미국에 입국한 직후 가족 모두가 도서관 카드를 만든 뒤 그는 마음먹었다. 미국에 있는 2년 동안 그림책 코너에 꽂힌 책을 A부터 Z까지 읽어 보자고. 아이들을 위해 펼친 그림책이었지만, 낯선 땅에서 그 책들에 더 깊이 기댄 사람은 저자 자신이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존 버닝햄의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에서 아이들과 동물들의 말썽으로 배가 뒤집혀도 검피 아저씨는 야단치지 않는다. 그저 \"차 마실 시간이다\" 하며 모두를 집으로 데려간다. 누구도 자신에게 \"차 마시러 올래?\" 묻지 않던 시절, 그림책은 언제나 초대를 건네왔다.\u003cbr\u003e\n『일곱 개의 바람과 차』는 삶의 한 시절을 함께 건너 준 책과, 그 책을 쓴 작가들에게 보내는 뒤늦은 답장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798825140476,"sku":"9791198511355","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511355.jpg?v=179240380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51135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