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688736","title":"물고기 화석(우리시 시인선 79)","description":"방순미 시인의 시집 『물고기 화석』에는 총 4부 60편의 시가 실려있다. 1부 〈그리운 지청구〉 15편, 2부 〈너무 작아 아픈 우주〉 15편, 3부 〈파랑 물결 같은 길〉 15편 4부 〈삶이 산〉 등으로 분류된 시들이 시인의 몸과 마음에 각인된 자연과 세상과 시인 자신의 영혼의 소리를 뿜어내고 있다.\u003cbr\u003e\n1부 〈그리운 지청구〉에는 모정을 향한 애달픈 사랑의 노래가 담겨 있다. 어머닌 일찍부터 단검을 베갯속에 감추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어머니의 억척스러운 삶에서 한국 여성들의 강인한 삶의 의지와 희생정신을 본다. \u003cbr\u003e\n2부 〈너무 작아 아픈 우주〉에서 시인은 자연과 생명을 노래한다. 한 인간으로 보면 아주 작은 존재인 여성으로서의 시인이 산을 오르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풀 한 포기에서 꽃 한 송이, 나무와 숲, 우주까지 품는다. 거대한 우주를 너무 작다고 표현한 것은 잉태된 생명을 우주에 비유했기 때문이다. 여자의 몸속에 생명이 움트는 일은 얼마나 신비로운 일인가. \u003cbr\u003e\n3부 〈파랑 물결 같은 길〉에서는 사랑과 이별, 기쁨과 슬픔, 아픔과 그리움 등 삶의 굴곡진 길이 펼쳐진다. 삶의 여정이 녹록지 않았음을 알게 하는 대목들이 사람과의 관계와 함께 얽혀 있다. 그 속에서 가족에 대한 애잔한 그리움이 흐른다.\u003cbr\u003e\n4부 〈삶이 산〉에서는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산악인으로서의 시인의 삶을 노래한다. 산에서 만나는 모든 것과 함께 웃고 울고 사랑하고 아파하며 눈을 맞춘다. 4부에서 시인은 “산이 삶이고 삶이 산”이라는 물아일체의 시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147827964,"sku":"9791198688736","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688736.jpg?v=177643158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68873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