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711847","title":"검은 소녀","description":"◆ 100년 넘게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검은 소녀」\r\u003cbr\u003e\n   문학을 매개로 다가가는 먼 나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r\u003cbr\u003e\n아제르바이잔은 역사적으로 여러 문화와 종교가 교차하며 중첩된 지역이다. 고대에는 페르시아 제국의 영향 아래 있었으며, 이후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중세에는 튀르크 문화가 유입되었으며, 근대에는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지배로 사회주의 문화가 더해졌다. 1980년대부터 반소 시위가 이어졌으며, 1991년에 소련으로부터 독립하여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r\u003cbr\u003e\n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꽤 거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냉전 시기에는 소련과 미국으로 양분된 정치적 지형도 속에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었던 아제르바이잔과 교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대한민국과 아제르바이잔의 정식 교류는 1992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상호 국가에 대사관이 설치된 것은 2007년에 이르러서이다. 양국 사이의 정치적·경제적 교류를 넘어 사회·문화적인 교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매개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r\u003cbr\u003e\n이러한 맥락에서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나라인 아제르바이잔과 그 문화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쉴레만 사니 아훈도프의 「검은 소녀」를 소개한다. 쉴레만 사니 아훈도프는 아제르바이잔 문학을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소설가로, 20세기 아제르바이잔 아동 문학의 기틀을 다진 작가로도 평가받는다. 하층 계급 소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회적 모순과 차별을 폭로하고 있는 「검은 소녀」는, 1913년 잡지에 연재된 이후에 여러 번 개작되면서 100년 넘게 아제르바이잔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아동 문학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13949399292,"sku":"9791198711847","price":15.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711847_2ea5812a-dc28-4de5-a74b-ec2f2c015881.jpg?v=177688172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71184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