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872654","title":"다시, 학교 가는 길","description":"모든 걸 다 잘하고 싶었던 열정의 초등교사\u003cbr\u003e\n암 수술 후 돌아온 학교에서 새로 찾은 무지갯빛 행복 이야기\u003cbr\u003e\n2023년 겨울, 초등교사 유영미는 미루고 미루다 간신히 받은 건강검진에서 암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큰 사건사고 없이 무난하고 무탈하게 직진만 해오던 삶에 느닷없이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수술을 하고 회복하는 동안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그녀는 결국 다시, 학교 가는 길을 선택한다. 퇴직과 휴직 말고도 다시 학교로 가는 길이 선택지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뻤다고 했다. ‘다시, 학교 가는 길’을 걸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그 자체로 희망이고 가능성이었다.\u003cbr\u003e\n학교 가는 것이 너무도 당연했던, 모든 일에 거침이 없었던 시절은 지나가고 바야흐로 새로운 시즌을 맞았다. 조심하고 가려야 할 것이 많아졌고, 속도와 힘이 예전과 같지 않다. 그런 채로 예전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것이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학교는 변함이 없다. 학교는 늘 문제가 일어나는 공간이다. 예전에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가 나타나며,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일어난다. 변화무쌍함만이 변함없는 학교에서, 달라진 건 그녀의 시선이다. 암 투병 후 일터로 돌아온 그녀에게 필요한 것이 기다려주고 살펴주는 타인들의 마음이듯, 그녀 역시 동료와 아이들을 그런 눈으로 바라보게 된 것이다. \u003cbr\u003e\n암 발병 전, 건강검진 받을 시간조차 내기 어려웠던 그녀를 숨가쁘게 했던 수많은 일들 중 포기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다만 그 일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을 뿐이다. 그토록 매달려온  책 쓰기 역시 내려놓을 수 없는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였다. 다문화학교에서 수만가지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동료들과 나날이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아이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그녀의 글 속에서 무지갯빛 행복으로 빛난다. 인생의 길목에서 바쁜 발걸음을 멈춰세우는 빨간 신호등은 길을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무사히 건너가게 해주려는 것임을 되새기게 하는 사랑스런 기록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429127420,"sku":"9791198872654","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872654.jpg?v=177642986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87265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