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926548","title":"천사를 그리기 시작했어","description":"시인과 화가가 함께 만든 2년의 기록과\u003cbr\u003e\n사소한 단어에서 피어난 여섯 개의 세계들\u003cbr\u003e\n아이들과 그림을 그리며 시의 언어를 발견해온 저자가, 시인들과 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u003cbr\u003e\n2년 동안 이어온 작은 리트릿을 한 권의 시집으로 엮어냈다. 시집≪천사를 그리기 시작했어≫는 각각 다른 감각을 가진 시인과 화가들이 한 달에 한 번 작업실에 모여 낭독하고 그림을 그리고 질문을 나누었던 기록을 담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시집의 출발점은 아주 단순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래서 시가 뭘까요?”\u003cbr\u003e\n\u003cbr\u003e\n 아이들에게 건넸던 같은 질문을 어른들에게도 던져보기로 하면서 시작된 모임은, 시인 세 명과 화가 세 명이 모여 같은 시제를 가지고 서로 다른 세계를 펼쳐 보이는 창작 실험장이 되었다. ‘귤’, ‘시간’, ‘집’처럼 사소한 단어로 시작해도, 그 자리에서 나온 시와 그림은 매번 새롭고 대담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작업실의 어시스턴트들을 ‘엔젤’이라 불렀던 애칭에서 따온 이름 〈천사를 그리기 시작했어〉는 모임의 정체성이자 이 시집의 제목이 되었다. 한 해 동안 쌓인 시와 그림은 점차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고, 2년이 지나 마침내 시인 김도경이 편집자로 참여하면서 시집으로 탄생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모임의 과정엔 여러 변화도 있었다.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운 병현 시인, 작업실을 떠난 희은과 지수,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은진까지 사람의 들고남이 시의 주어를 바꾸고 결을 바꾸며 시집의 풍성한 숨결이 되었다. 저자는 “책은 영원한 것이구나”라고 말하며, 이 에피소드들이 시간 속에 영원히 기록되는 과정 그 자체가 시집의 중요한 의미였다고 말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천사를 그리기 시작했어≫는 단순한 시집을 넘어, 함께 앉아 시를 나누고 그림을 그렸던 시간들, 꿈을 이야기하던 작은 원탁의 온도, 변화와 안녕의 감정들까지 담아낸 공동 창작의 기록이다.\u003cbr\u003e\n이 책은 시를 처음 쓰는 사람과 오래 써온 사람, 그림으로 세계를 들여다보는 사람 모두에게 묻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래서, 당신에게 시는 무엇인가요?”","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419147004,"sku":"9791198926548","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926548.jpg?v=177643333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92654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