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8971647","title":"사랑한 후에 마시는 요쿠르트는 맛있다(신춘문예당선자시인선 2)","description":"끝없이 사유의 성숙과 시적 진화를 보여주는 사랑의 하모니\u003cbr\u003e\n201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고 2017년 《시와표현》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홍철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사랑한 후에 먹는 요쿠르트는 맛있다』가 더푸른 출판사가 펴낸 시리즈 신춘문예당선자시인선 002번으로 출간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첫 시집 『파프리카를 먹는 카프가』에서 홍철기의 시는 “유랑을 향한 탈주의 지향들이 어떤 지점을 향해” 수렴되곤 했다. 그것이 곧 “개체적 사랑의 한계를 넘어서 공동체적 삶의 온기, 혹은 환대와 관용이라는 공감(Sympathy)의 시학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는 늘 “온몸을 부딪쳐 삶과 세계에 대해서 탐구”하는 태도를 지녔다. 그래서 그의 시는 성실하게 진화할 수밖에 없는데, 『사랑한 후에 먹는 요쿠르트는 맛있다』에서 그는 “온갖 상처와 흔적을 통해서 내적 성숙에 도달하는” “시적 사유의 발효와 성숙”을 보여준다. “내면적 갈등의 파문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다양한 극적 상황을 통해 “한편의 정신적 드라마”(황치복 평론가)를 구현하고 있는 면모를 보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의 시는 극적이지만 늘 ‘사랑’을 배면에 깔고 있다. 날카롭지 않고 따뜻하다. ‘끝’이라는 국면이 ‘끝’으로 끝나지 않고 상생 또는 긍정을 지향한다. 그래서 시 속에 등장하는 ‘당신’이 설령 ‘지금 여기’에 없더라도 극단적으로 우울과 슬픔으로 치닫지 않는다. 부재와 결핍을 인정하고 거기에서 파생된 감정에 충실하며 그것을 자신의 ‘정신적 드라마’로 승화시키려는 의지를 불태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랑한 후에 먹는 요쿠르트는 맛있다』는 단순한 욕망의 서사가 아니다. 타자의 영역을 인정하고 그것을 따뜻하게 껴안으며 긍정의 가능성을 여는 사유의 성숙과 진화다. 그가 이번 시집을 통해 이룩한 ‘정신적 드라마’를 통해 독자들은 매 순간 ‘사랑의 하모니’를 만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151465212,"sku":"9791198971647","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8971647.jpg?v=177650009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897164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