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244382","title":"쓰는 유령(반양장)","description":"쓰는 유령이라도 씐 것처럼\u003cbr\u003e\n결국 다시 쓰고 마는 일렁임의 기록\u003cbr\u003e\n제43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시집 『기대 없는 토요일』에서 비정형적 에너지와 상상의 확장성을 보여준 윤지양 시인의 첫 에세이 『쓰는 유령』이 라우더북스에서 출간되었다. '그만두겠다면서 그만두지 못하는 시'라는 부제처럼, 쓰고자 하는 마음을 들여다볼 수도 없게 각박했던 날들과 별안간 다시 쓰고 싶어지는 순간들 사이를 오가는 한 사람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시인은 어찌할 수 없던 그 마음을 '쓰는 유령'이라 부르며 시를 쓰는 시간과 쓰지 않는 나날을 살아내는 동안 자신을 지탱한 것들에 대해 털어놓는다. 여성으로서 통과해 온 차별과 소외의 순간들 역시 이 고백에서 비껴가지 않는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의 재료가 되는 환상·꿈·불안·기억부터 필명·차별·질투라는 삶의 조각을 거쳐 개발자·고양이·친구와 같은 일상의 풍경에까지 이르는 41편의 글(그리고 히든 트랙처럼 숨겨진 3편의 비밀 원고)들은 '시', '사이', '시 아닌'이라는 세 개의 장으로 나뉜다. 쓰거나 쓰지 않는 삶, 두 가지 축을 분주히 오가는 한 시인의 내밀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쓰는 일과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가까이 맞닿아 있는지 발견하게 된다. 2017년 등단 이후 곧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인이 지나온 쓰기의 궤적이자, 앞으로도 계속될 삶과 문학의 다정한 증명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63729342716,"sku":"9791199244382","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244382.jpg?v=178998344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24438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