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254862","title":"얼마나 발칙해도 될까(페이퍼사운드 숨 쉼 음 1)","description":"결국 나는 완벽해지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u003cbr\u003e\n계속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u003cbr\u003e\n완성된 상태보다 진행 중인 상태를 더 오래 견디고 싶은 사람\u003cbr\u003e\n「페이퍼 사운드 : 숨ㆍ쉼ㆍ음」의 첫 번째 책은 싱어송라이터 알레프의 산문집 『얼마나 발칙해도 될까』다.\u003cbr\u003e\n알레프는 크지 않은 목소리로 오래 남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다. 계절의 온도, 하루의 결, 관계의 미묘한 균열 같은 것들을 과장 없이, 그러나 놓치지 않고 담아내는 뮤지션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의 음악이 늘 그랬듯, 이 책 또한 조용히 시작해서 천천히 스며들고, 읽고 난 뒤에야 비로소 남는다.\u003cbr\u003e\n『얼마나 발칙해도 될까』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시간의 기록이다.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순간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하루 속에서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들까지.\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그 모든 것을 크게 드러내지 않고, 대신 끝까지 숨기지도 않는다. 특히 이 책에서 반복되는 질문 하나, \"나는 어디까지 나로 살아도 될까.\" 이 책의 제목 '얼마나 발칙해도 될까'는 도발적인 선언이 아니라, 아주 작은 용기에서 출발한 질문이다. 조금 더 솔직해져도 되는지, 조금 더 나답게 말해도 되는지,조금쯤은 어긋나도 괜찮은지. 이 질문은 날카롭게 밀어붙이기보다 조용히 곁에 머문다. 그래서 더 오래 남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산문집은 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자신의 속도로 그 질문을 따라가게 만든다. 음악처럼. 한 번에 이해되지 않아도, 다시 펼쳐보게 되는 문장들. 어떤 문장은 지나가고, 어떤 문장은 이상하게 오래 남는 경험. 『얼마나 발칙해도 될까』는 그렇게 읽히는 책이다.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부드럽지만 쉽게 흘려보낼 수는 없는 방식으로.\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말한다기보다머무른다.\u003cbr\u003e\n그리고 묻는다.지금의 나는,얼마나 발칙해도 괜찮은가.","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92340416764,"sku":"9791199254862","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254862.jpg?v=177869782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25486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