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327894","title":"수살귀","description":"누적 조회수 3억 회\u003cbr\u003e\n구독자 33만 〈공포라디오0.4MHz 쌈무이〉의 첫 번째 책!\u003cbr\u003e\n밤마다 사람들은 그에게 이야기를 보내왔습니다. 직접 겪었기 때문에 더는 혼자 품을 수 없어서, 누군가에게만큼은 전해야 할 것 같아서, 손에서 놓아버리듯 내보낸 기억들. 14년간 같은 자리에서 〈공포라디오0.4MHz 쌈무이〉는 그 침묵을 받아 목소리로, 그리고 이제 활자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수살귀』는 누적 조회수 3억 회를 기록한 공포라디오 채널 〈공포라디오0.4MHz 쌈무이〉의 시청자들이 직접 제보한 실화 사연 22편을 엮은 실화 괴담집입니다.\u003cbr\u003e\n자취방 602호의 벽에서 솟아오른 검은 그림자, 3박 4일 동안 아무도 없던 강남구 빌라에서 들려온 정체 모를 소음, 후쿠오카 호텔의 어두운 화장실에 웅크리고 있던 젖은 여자, 이미 세상을 떠난 여성이 유품정리업자 앞에 나타나 자신의 집 정리를 의뢰한 이야기, 갓 새끼를 낳은 어미돼지의 죽음과 갓난아기의 비극이 겹쳐진 밤, 제주 바닷속 붉은 철근이 박힌 갯바위 아래에서 마주한 수살귀까지.\u003cbr\u003e\n평범하게만 여긴 집, 호텔, 장례식장과 바다는 어느 순간 전혀 다른 공간으로 뒤바뀝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여름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공포를 찾습니다. 바로 일상이 주는 무더위와 권태로부터 잠시 벗어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공포는 단순히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특별한 흉가나 폐가가 아니라 누군가의 집과 일터, 여행지처럼 가장 익숙하고 평범한 공간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이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리고 이야기가 끝났다고 해서 그날의 기억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에필로그에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사연자들의 삶에 남아 있는 흔적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습니다. 어떤 기억은 희미해졌지만, 어떤 경험은 여전히 지금의 삶 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한 사람의 이야기는 마지막 문장에서 끝나는 대신, 저마다의 시간 속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이 책이 말하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일 것입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216487743740,"sku":"9791199327894","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327894.jpg?v=178834106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32789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