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438347","title":"장솟마을에서","description":"고요한 불안과 기이한 위로가 뒤엉킨 이상한 마을\u003cbr\u003e\n너무 친절한, 그래서 더 수상한! \u003cbr\u003e\n그곳은 저주의 땅인가, 구원의 땅인가?\u003cbr\u003e\n\"여긴! 도망치려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오는 곳이에요.\"\u003cbr\u003e\n\u003cbr\u003e\n《장솟마을에서》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여자가 기묘한 마을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세상 어디에도 발붙일 곳이 없다고 느끼던 주인공 정희나는 무작정 떠난 길 끝, 장승과 솟대가 늘어선 장솟마을에 이른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게 만난 마을 사람들은 처음 보는 그녀를 너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너무도 따뜻하게 위로한다. 철저히 자신을 외면했던 도시와 달리, 그곳에서는 모두가 그녀를 온전히 품는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의 친절은 어딘가 지나치고, 평화로운 마을 곳곳에는 설명되지 않는 낯섦과 불길함이 번져 있다. 그녀는 자기 고통을 털어내며 서서히 마을의 질서 안으로 흡수되며 '텅 비었고, 가득 찬' 존재가 되어간다. \u003cbr\u003e\n상처 입은 마음이 위로에 닿았을 때 그것은 구원이 될까, 덫이 될까? 《장솟마을에서》는 한국적인 공간과 정서를 바탕으로, 심리적 불안 그리고 토속적 기괴함을 촘촘히 얽어낸다. 가장 따스한 숨결이 가장 서늘한 공포가 되는 순간, 독자들은 장솟마을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92325081340,"sku":"9791199438347","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438347.jpg?v=177869691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43834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