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501812","title":"헌법을 우리말로 다듬었다고?","description":"우리 으뜸벼리(헌법)에 뿌리박은 \u003cbr\u003e\n한글왜말(니혼 한자말)을 모두 걷어내고\u003cbr\u003e\n처음으로 겨레말로만 쓴 으뜸벼리!\u003cbr\u003e\n나라 으뜸벼리(헌법)는 말 그대로 나라를 이루는 바탕이면서 그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보여주는 가늠자이기도 하다. 나라를 다스리는 모든 힘이 임자(주인)인 아람(백성, 국민)한테서 나오고 그 힘을 다스림이들에게 나눠 맡겨서 임자인 아람을 잘 섬기도록 하고, 아람 한 사람 한 사람은 나라를 다스리는 모든 일에 스스로 임자로서 살아가도록 짜 놓은 것이 으뜸벼리 알맹이다. 그러므로 아람이 임자인 나라에서 아람 누구라도 알아보기 쉬운 말로 으뜸벼리와 벼리(법, 법률)를 짓는 것은 너무나 마땅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그 첫걸음조차 제대로 떼어놓지 못하고 어려운 한자말, 거의 모두 일본말에서 건너온 한자말로 으뜸벼리(헌법)와 벼리(법률)를 지어놓고 오늘날까지 쓰며 산다. 이것은 말로나 생각으로는 아람이 임자라고 하지만, 아직 아람이 참 임자가 아니고 많이 배운 사람들과 많이 가진 사람들이 임자라는 것을 말해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을 지으면서 꼭 지킨 것이 하나 있다.\u003cbr\u003e\n어떤 말이든 으뜸벼리에 쓰인 말은 모두 우리 배달겨레말로 다듬었다는 것이다. ‘법’, ‘법률’을 우리말로 ‘벼리’라 한다. 그러므로 ‘헌법’은 ‘으뜸벼리’가 된다. 이 책에서는 벼리말만 우리 겨레말로 다듬은 게 아니라 으뜸벼리에 쓰인 모든 한자말을 다 우리 겨레말로 바꾸었다. 쉬운 우리말이 벼리말(법률용어)로 쓰인 적이 거의 없어서 여기 쓰인 우리말이 처음에는 읽는 이들에게 눈과 귀에 매우 거슬릴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왜말로 된 벼리와 으뜸벼리를 받들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니, 언젠가는 또 누군가는 이 일을 해야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글에서는 대한민국(줄여서 한국)을 우리 겨레 이름인 ???겨레 곧 배달겨레에서 따 와서 ‘배달나라’라 했다. 그러면 한민족은 ‘배달겨레’가 된다. 통일은 겨레잇기 또는 겨레하나로 다듬었다. 또한 니혼말씨(말투)나 잉글말씨도 우리말씨로 바꾸었다. 보기를 들면 ‘모든 아람(국민)은’ 이란 말이 많이 나오는데, 잉글말 ‘all the people’을 뒤친 말씨라서 우리말로 하면 ‘아람은 모두’로 된다.\u003cbr\u003e\n또 언론의 자유, 출판의 자유, 집회의 자유, 시위의 자유 같은 말은 낱말이 왜말일 뿐만 아니라 말씨가 꼬부랑말 뒤침 말씨(서양말 번역투)이면서 왜말씨를 그대로 가져온 보기라서 마음껏 말하기, 마음껏 책내기, 마음껏 모이기, 마음껏 무리지어 함께 뜻 펼치기처럼 우리말씨로 바꾸었다.\u003cbr\u003e\n이 책에 쓰인 우리말이 눈과 귀에 매우 거슬릴 수도 있으나, 이 ‘우리말 으뜸벼리’가 널리 읽혀서 앞으로 온 아람의 뜻을 모아 새 으뜸벼리는 우리말로 지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454358780,"sku":"9791199501812","price":3.3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501812.jpg?v=177643008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50181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