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573628","title":"붉은 노을","description":"\u003cp\u003eBack again with 〈붉은 노을〉\n\u003cbr\u003e이 소설이 내 개인의 역사에서는 이문세와 빅뱅을 잇는 세 번째 〈붉은 노을〉의 의미이기도 하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이 거리에 울려 퍼지던 시절로, 빅뱅의 〈붉은 노을〉이 연말 시상식에 울려 퍼지던 시절로 나를 데려가는…. 하열아가 5교시의 식곤증에 허덕이는 학생들에게 허하는 잠깐의 낮잠,?베고 자는 교과서에 침줄기를 쏟아내고 있던 학생들 중에는 어쩌면 우리들의 학창시절도 섞여 있진 않을까? 어느 누군가에게도 아주 잠깐이나마 그 시절 그 책상에서의 불편한 잠으로부터 깨어나게 하는, 회상의 온도로서의 『붉은 노을』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 「작가의 말」 중에서 -\u003c\/p\u003e\n\n\u003cp\u003e이 소설에서 시간의 매개물로 설정된 상징은 이문세와 빅뱅의 〈붉은 노을〉이다. 프루스트를 좋아한다는 작가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마들렌 과자와 같은 속성으로 설명한다. 또한 기상 시간의 ‘알람’이라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 가로놓인 상징이기도 하다. 밤과 낮의 사이에서 아주 잠깐 동안 불타오르다 사그라지는 오늘의 마지막 햇살. 하열아에게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되찾아야 할 어제의 기억인 동시에, 다시 새로운 내일로 가닿고자 하는 풍광이기도 하다. 낮을 포기하지 않고 타들어가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노을빛 속에 오늘도 그가 서 있다.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213604604,"sku":"9791199573628","price":19.6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573628.jpg?v=17760465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57362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